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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첫번째 학교 신문 발간의 주역과 인터뷰하다.

by 4기정효림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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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국어고등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교신문을 발간하게 되었다. 현재 교내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신문부가 만들어졌고, 기자단, 기획부, 편집부, 디자인부로 구성되어 빠르면 3월 말, 늦으면 4월 초 쯤에 신문이 발간되게 된다. 학교신문 발간의 주역은 다름아닌 2016학년도 1학년장을 맡았던 유민석 학생이다. 3월 11일 유민석 군과 학교신문 발간과 관련해 간단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캡처.PNG
[이미지출처=울산외국어고등학교신문부]
Q.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7기 일본어과 유민석이라고 합니다.

Q.왜 학교신문을 만들게 되었나요?
A.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기숙사 학교이고, 많은 과제와 학습시간 때문에 학교에서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캠페인이나 활동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바쁘게 돌아가는 학교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번 학교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신문을 구상하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문이름은 Hash Tag UFL (UFL은 Ulsan Foreign Language school 의 준말이다.), 유플을 해시태그하자라는 의미에서 정했습니다.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매달 새로운 콘셉을 잡고 그 콘셉에 맞게끔 해시태그를 다는 형식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신문을 만들고 싶어서 이름을 Hash Tag UFL로 정했습니다.

Q.학교신문 창간 비하드인드 스토리를 알려주세요.
A.음... 비하인드 스토리라.. 일단 신문을 발간한다는 것 자체가 되게 힘든 일이고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친구들을 모으는데, 모집하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요. 울산외고에는 동아리가 정말 잘 형성이 되어있어서 시사나 언론관련 동아리에서 제가 직접 구성원들을 구성할 수 있었어요. 저는 제 나름 공정하게 시사나 언론 관련 동아리에서 동아리장 친구들을 통해 신문부를 구성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친구들이 조금 불공평하다고 말을 많이 했었어요. 그만큼 울산외고 학생들이 사소한 것에도 관심과 열정이 많다고 이 일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Q.어떤 내용을 담고 싶나요?
A.음... 매달 다르긴 하겠지만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채우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학생회 간부들만 참여하여 학교신문을 운영하기 보다는 모든 학생이 쉽고 자유롭게 신문을 통해 의견을 내고 건의된 의견을 찬반으로 나누어 얘기해볼 수 있는 그런 내용도 꼭 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있었던 친구들의 선행이나 미담같은 것도 넣어서 더 화목한 학교가 되는 것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 계시는 많은 외국인 선생님들께도 부탁을 드려 학과 별로 나누어서 중국어, 아랍어, 일본어, 러시아어, 영어로 학생들이 제작하는것도 작은 소망입니다.

Q.학교신문 3월 초엔 어떤 내용이 들어가나요?
A.일단 3월에는 새로운 신입생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작년 저희가 느꼈었던 힘든 점이나 학교에서 꼭 필요하지만 1학년때는 몰랐던 팁들 같이 소소한 내용도 들어갈 것이고요. 또, 학교와 기숙사동이 많이 헷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시설 소개 같은 부분도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수학여행을 가는 2학년들을 위해서 수학여행 여행지 같은 내용도 추가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외고의 특성을 살려 작년에 있었던 해외교류의 내용도 조금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에서 넣을 생각입니다.

현재 학교신문 발간 작업은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한다.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신문부는 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내에 계속 존재하던 영문 학교 신문이 연말에만 발간되어 1년을 정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것과는 차별화를 두어 월별로 발간 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신문부의 행보와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정효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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