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by 4기이승민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98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 34차 유엔 인권이사회의 정기이사회가 지난 27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유엔 인권 이사회(UNHRC)는 24일 북한 인권 결의안에 대해 무표결로 채택했다.

올해로 2년 연속 북한 인권 결의안이 표결 없이 합의 방식으로 채택되었다.


이번 결의안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55개국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 러시아, 쿠바, 베네수엘라 등 6개 국이 특정국가에 대한 결의안에 반대하였으나, 표결은 어느 나라도 요청하지 않았다.


결의안 채택에 앞서 제네바 주재 일본대표부의 시노 미츠코 차석대사가 제안설명을 했다.

시노 미츠코 차석대사는 "일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 북한이 즉각 국제사회의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국제사회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 "며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올해 결의안은 북한 정부에 인권 유린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책임 규명의 강화를 목적으로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을 이번 회의에 초청하고 북한과 관계있는 유엔 회원국에 북한이 인권침해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서울사무소를 비롯한 유엔 인권 최고 대표 사무실의 역량을 확대하고,

북한 인권유린을 감시하고 이를 기록하는 작업을 위해 정보, 증거를 보존할 시설의 설치와 정보 및 증거를 분석할 법률전문가를 임명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북한 주민들에게 온라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 북한 인권 특별 보고관의 임기를 1년 연장한다는 내용 등 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의결안에 대해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는 "유엔 인권 이사회가 북한의 인권범죄에 대한 책임 규명과 처벌에 한 걸음 더 진전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외교부는 결의안 채택 직후 논평을 통해 "2003년부터 채택된 역대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의 중 가장 강력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북한이 주민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하고 결의안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다.


캡처.PN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승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승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47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20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106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10152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10151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0149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10147
일본 정부 파격적 제안... '무(無)자녀세' 계획 등장해 file 2017.11.22 이윤희 10139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10137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0136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0128
마음을 울리는 노란 나비, 국제사회로 '1295번째 날갯짓' 2 file 2017.08.11 김유민 10128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0126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0118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10118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0114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10112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10110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10109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0098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0095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10089
미세먼지, 우리가 줄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임서정 10089
왜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는가 2 2018.07.25 임서정 10087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10083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10083
직장 내 여성 왕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3 file 2018.05.25 하예원 10083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0079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10077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10075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10075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0074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10072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10072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10071
미투운동-대한민국의 확산 2 2018.03.05 안승호 10067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0065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10058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10057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0057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0057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10053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0046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10046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10044
미투, 어디가 끝인가 1 2018.06.19 고유진 10043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10037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0034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0033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10030
몰카피해자, 정부가 나선다 2 2018.05.28 이채원 100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