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by 4기박수연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76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탁 타탁 탁- 누구나 키보드 소리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키보드를 누를 때 나는 경쾌한 소리는 왠지 모를 쾌감을 주기도 한다.

 사실, 키보드에서는 여러 종류의 소리가 난다. 키보드의 개별 스위치들을 '키캡' 이라고 하는데, 이 '키캡' 에 따라서 키보드의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키캡에 따라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식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로 나뉜다.

ff.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수연기자]

멤브레인 식 키보드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키보드이다. 멤브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는 것이다. 키캡의 스위치가 밑부분의 고무를 누르면서 입력이 되어 '탁' '탁'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버튼 하나 하나에 개별 키캡이 존재하는 키보드를 칭한다. 이것 때문에 키캡마다 다른 소리가 나게 된다.

 기계식 키보드에는 크게 청축, 적축, 갈축, 흑축이 있다.

파랑이.JPG

 청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청축은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다.

타이핑을 할 때마다 '찰칵' 소리가 난다.

빨강이.JPG

 적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적축은 청축과는 다르게 매우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손가락을 올리기만 해도 타이핑이 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밤색이.JPG

 갈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갈축은 청축보다는 소리가 덜 나면서도 적축의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다.

타이핑을 할 때 '서걱 서걱' 소리가 난다.

검둥이.JPG

흑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흑축은 적축과는 반대로 키압이 높아 힘을 주어서 눌러야 한다.

타이핑을 할 때, 청축같은 '찰칵' 보다는 '스걱 스걱' 소리가 난다.


 멤브레인도 멤브레인 만의 매력이 있지만, 기계식 키보드도 각 키캡마다 눌리는 방식과 소리가 다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여러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거나, 타이핑 소리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박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영기자 2017.03.25 21:05
    키보드소리가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소리가 있다니 신기해요ㅎㅎ
  • ?
    4기조영서기자 2017.03.25 23:15
    종류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ㅎ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07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81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0122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3101
jtbc의 활약 누가 예상했을까? file 2017.03.25 남승훈 13076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1763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17687
'먹거리 X파일', 하나둘 문닫는 대왕카스테라 file 2017.03.25 박영빈 13887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 file 2017.03.25 김경은 15025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다는 꽃이 한가득 …. file 2017.03.24 원채윤 15220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4590
제83회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2017.03.24 노도진 17596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1355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4325
세종에서 미켈란젤로를만나다…. file 2017.03.24 이아영 12067
증강현실게임,포켓몬GO 1 file 2017.03.24 4기조은선기자 14207
가장 필요한 용기 file 2017.03.24 김다빈 12089
현대판 연금술 3D 프린터 … 여러 분야에서 끝도 없이 쓸 수 있다. 2 file 2017.03.24 이정수 13414
고개숙인 한국 축구,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3.24 최민규 13196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1874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13359
애플의 아이폰7 '레드' 출시와 삼성, LG; 색상마케팅 2 2017.03.24 임승연 13466
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구름이 많을까? 3 file 2017.03.24 김가영 15754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2478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16426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2545
새롭게 떠오르는 힐링공간, 만화카페 6 2017.03.23 이지현 14320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들_ 에너지 컨슈머 캠프 file 2017.03.23 서관운 12682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14317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27084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2823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4 file 2017.03.23 공혜은 14359
손으로 만드는 작은 기쁨,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2 file 2017.03.23 박하연 13994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16280
손님의 자세로 부산에서 봄을 느끼다 2 file 2017.03.23 장서윤 12595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16237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20655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16590
청소년,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펼치다 ?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file 2017.03.23 이소영 14198
태극기 그리는 올바른 순서, 당신은 알고계시나요? 4 file 2017.03.23 조예린 17132
헌혈의 집, 헌혈자를 모집합니다 file 2017.03.23 박세은 12706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17952
우리 아이 교육비 고민, 올해는 해결했어요! 1 file 2017.03.22 문지원 14632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5571
중학생들이 모여 만드는 봉사의 소리 '맴맴' file 2017.03.22 임해윤 12355
밀려오는 인공지능,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는? 1 file 2017.03.22 윤지현 14291
일본의 한 시골 마을 5 file 2017.03.22 최유정 13288
걸어서 동화속으로, 파주 프로방스 2 file 2017.03.22 인예진 15259
마누 프라카시의 인류의 공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file 2017.03.22 김민정 15242
가정문화의집,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 13기 운영위원 선출! 2017.03.22 윤예주 13311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file 2017.03.22 오가연 129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