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by 4기박수연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76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탁 타탁 탁- 누구나 키보드 소리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키보드를 누를 때 나는 경쾌한 소리는 왠지 모를 쾌감을 주기도 한다.

 사실, 키보드에서는 여러 종류의 소리가 난다. 키보드의 개별 스위치들을 '키캡' 이라고 하는데, 이 '키캡' 에 따라서 키보드의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키캡에 따라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식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로 나뉜다.

ff.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수연기자]

멤브레인 식 키보드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키보드이다. 멤브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는 것이다. 키캡의 스위치가 밑부분의 고무를 누르면서 입력이 되어 '탁' '탁'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버튼 하나 하나에 개별 키캡이 존재하는 키보드를 칭한다. 이것 때문에 키캡마다 다른 소리가 나게 된다.

 기계식 키보드에는 크게 청축, 적축, 갈축, 흑축이 있다.

파랑이.JPG

 청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청축은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다.

타이핑을 할 때마다 '찰칵' 소리가 난다.

빨강이.JPG

 적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적축은 청축과는 다르게 매우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손가락을 올리기만 해도 타이핑이 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밤색이.JPG

 갈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갈축은 청축보다는 소리가 덜 나면서도 적축의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다.

타이핑을 할 때 '서걱 서걱' 소리가 난다.

검둥이.JPG

흑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흑축은 적축과는 반대로 키압이 높아 힘을 주어서 눌러야 한다.

타이핑을 할 때, 청축같은 '찰칵' 보다는 '스걱 스걱' 소리가 난다.


 멤브레인도 멤브레인 만의 매력이 있지만, 기계식 키보드도 각 키캡마다 눌리는 방식과 소리가 다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여러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거나, 타이핑 소리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박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영기자 2017.03.25 21:05
    키보드소리가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소리가 있다니 신기해요ㅎㅎ
  • ?
    4기조영서기자 2017.03.25 23:15
    종류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ㅎ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90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64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8450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13309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4359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1833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12342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6358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16988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1744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13540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2317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13719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13426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14366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12340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1617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5813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2851
'이상문학상'을 아시나요? file 2017.03.25 정준서 13884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2477
맨발로 나아가는 청소년들, 청소년 장기 프로젝트 file 2017.03.25 박벼리 12342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5283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12196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15638
어스아워 2017: 60분동안 불을 끄고, 생명을 켜다. file 2017.03.25 조윤수 12110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file 2017.03.25 박유은 15345
빅맥지수로 세계경제를 보다? file 2017.03.25 김나영 14272
Earth Hour: 지구를 위한 시간. 2 file 2017.03.25 유광호 13086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1966
눈의 의지로 별을 기리다. file 2017.03.25 임소진 13405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6046
“어른이 되는 게 무서워요” …… 현실이란 틀 안에 갇혀버린 학생들 2 file 2017.03.25 김다희 16862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1458
왼손잡이는 천재라는데 진실일까? file 2017.03.25 김선웅 16489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3747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16908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3753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3212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16955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2916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1952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4054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5747
Earth Hour : 지구촌 전등 끄기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다 file 2017.03.25 장예진 12236
‘국제출판인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강지원 13143
3월 25일, 전등을 끄고 생명의 빛을 켜다. file 2017.03.25 김량원 14935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19388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0912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5240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file 2017.03.25 김학경 121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