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by 4기이동욱기자 posted Mar 24, 2017 Views 1044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한국은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중국과 갈등을 겪고 있다. 작년 7월 한미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 내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 금지, 한류 드라마와 예능 방영 제한, 자국민의 한국 관광 제한 등의 다소 치졸한 행패들을 부리는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의 중국인 관광객들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많은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인이 없는 한국으로 놀러오세요'라는 내용의 글들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하며 중국의 치졸한 행패를 비꼬고 있다. 중국인이 없는 한국은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하다는 식인데 실제로 항상 북적이던 명동이나 관광객의 80%가 중국인이라고 하는 제주도가 매우 한산하고 조용해졌다.

20170323_175727_61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동욱기자]

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정작 관광업체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라며 관광업계를 걱정하기도 했다. 실제로 국내 관광업체들은 실업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할 정도로 타격을 입었다. 이번 일로 국내 관광업계 전체가 휘청인 만큼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중이다.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는 관광업계 운영자금으로 500억을 특별 융자로 접수받는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특별 융자조차 신청하지 못할 만큼 타격을 입은 관광업체들을 위해 한 관광업체 당 최대 5억 원의 지원금을 지원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부 관광 업계에서는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평의 관광 업계들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또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의존해왔던 한국의 관광 업계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동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3.26 13:23
    한국과 중국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직역의 사람들이 힘들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냐, 부정적으로 보냐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 ?
    4기한한나기자 2017.03.26 13:59
    중국관광객이 줄면서 다른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다고 들었는데 역시 중국의 인구에 따른 여행객수가 월등히 많을것 같네요
  • ?
    4기한혜빈기자 2017.03.26 18:35
    사드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는데,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양 측면 모두 살펴봐야겠네요 마냥 나쁘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
    4기한혜빈기자 2017.03.26 18:35
    사드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는데,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양 측면 모두 살펴봐야겠네요 마냥 나쁘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208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102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4039
계속되는 폭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2018.07.25 김성백 10431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1 file 2018.01.22 임소현 10428
국회의원 체포 동의안. 방탄국회 만드나 2 file 2018.05.31 함현지 10421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모두가 행복할 변화인가? file 2017.05.21 한윤정 10415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10408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10407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file 2018.08.02 심윤지 10406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2018 남북정상회담 2 file 2018.05.28 박문정 10402
꺼지지 않는 촛불들이 가져온 승리 file 2017.03.22 김예찬 10400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10398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10396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10395
겨울철 끊이지 않는 레저스포츠사고,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3.01 강민지 10390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 대규모 "사드 배치 반대" 집회 1 file 2017.09.12 김승만 10389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0385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0383
명성이 떨어져 가는 블랙 프라이데이, 그 뒤에 사이버 먼데이? file 2019.01.07 이우진 10382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10382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10381
작지만 큰 그녀들의 외침 4 file 2018.07.26 김하은 10380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0378
보이저 2호, 태양권 계면 벗어나다 file 2018.12.24 김태은 10375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10375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하라는 대학로 제20차 태극기집회 file 2017.10.26 문서연 10374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10372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10371
쓰촨 성에서 산사태 발생, 140여 명 매몰 1 file 2017.06.24 박유빈 10371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층 근로빈곤율 2018.11.12 전고은 10367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10366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0366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1 2017.11.13 노경배 10362
문재인 대통령 사교육폐지, 외고와 자사고 일반고 전환까지? 3 file 2017.06.25 박유진 10357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홍역 예방법 file 2019.01.28 김태은 10356
'런던 테러' 배후에 선 IS file 2017.03.24 류혜돈 10356
또다시 다가온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file 2017.11.22 김서영 10354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10351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0351
여러분은 ‘Burn out'으로부터 안전하십니까? 1 file 2017.10.25 서유니 10350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0348
이제는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file 2017.04.17 안유빈 10344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0336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10334
매년 10월 25일 독도를 천명하다. file 2017.11.10 이윤빈 10334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10334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8.21 김유진 10332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10331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10327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03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