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by 4기이동욱기자 posted Mar 24, 2017 Views 102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한국은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중국과 갈등을 겪고 있다. 작년 7월 한미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 내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 금지, 한류 드라마와 예능 방영 제한, 자국민의 한국 관광 제한 등의 다소 치졸한 행패들을 부리는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의 중국인 관광객들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많은 타격을 입게 되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인이 없는 한국으로 놀러오세요'라는 내용의 글들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하며 중국의 치졸한 행패를 비꼬고 있다. 중국인이 없는 한국은 깨끗하고, 조용하고, 안전하다는 식인데 실제로 항상 북적이던 명동이나 관광객의 80%가 중국인이라고 하는 제주도가 매우 한산하고 조용해졌다.

20170323_175727_61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동욱기자]

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정작 관광업체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라며 관광업계를 걱정하기도 했다. 실제로 국내 관광업체들은 실업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할 정도로 타격을 입었다. 이번 일로 국내 관광업계 전체가 휘청인 만큼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중이다.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는 관광업계 운영자금으로 500억을 특별 융자로 접수받는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특별 융자조차 신청하지 못할 만큼 타격을 입은 관광업체들을 위해 한 관광업체 당 최대 5억 원의 지원금을 지원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부 관광 업계에서는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평의 관광 업계들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또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의존해왔던 한국의 관광 업계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동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3.26 13:23
    한국과 중국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직역의 사람들이 힘들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냐, 부정적으로 보냐는 좀 더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 ?
    4기한한나기자 2017.03.26 13:59
    중국관광객이 줄면서 다른 외국인 관광객이 늘었다고 들었는데 역시 중국의 인구에 따른 여행객수가 월등히 많을것 같네요
  • ?
    4기한혜빈기자 2017.03.26 18:35
    사드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는데,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양 측면 모두 살펴봐야겠네요 마냥 나쁘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
    4기한혜빈기자 2017.03.26 18:35
    사드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는데,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양 측면 모두 살펴봐야겠네요 마냥 나쁘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2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79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0880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2030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0253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1043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414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8.02.26 디지털이슈팀 12353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8525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0814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556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381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3703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2379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2617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3948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10377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0116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611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592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0814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1143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0894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9830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1959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9931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430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0275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6162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5960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7291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6028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8156
증가하는 노인 복지 정책 예산.. 효과는? file 2019.01.23 허재영 9979
지구 온난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1.24 신지수 14805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892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784
지구상 마지막으로 여성 운전을 허용한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file 2018.07.26 김채용 9396
지구온난화 심각···몇십 년 내에 사과농장 사라져··· 1 file 2017.11.27 김정환 12205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5093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779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19193
지방의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2.08 이남규 10156
지방의회의 발전, 말라버린 민주주의 치료에 기여할까 1 file 2017.02.19 김현재 15287
지소미아 연기로 고비 넘겼지만...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주목 2019.12.05 박채원 8723
지소미아로 보는 협정, 조약, 선언의 차이 file 2019.09.04 유승연 12420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691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677
지역 환경전문가와 돌고래 보호 운동 나선 제주도 청소년들 2023.11.22 박유빈 3509
지역구 득표율로 바라본 제21대 총선 결과 file 2020.04.27 위동건 8825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51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