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구름이 많을까?

by 4기김가영기자 posted Mar 24, 2017 Views 160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드디어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다.
더불어 미세먼지도 함께 찾아왔다.
최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31~80)에서 매우 나쁨(151~ )을 유지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보통(16~50)에서 나쁨(51~100)이다.
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로 산정한 통합대기도 보통(51~100)을 유지하고 있다.

20170324_10593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가영기자]


이 사진들은 각각 3월 21일과 22일 서울 강동구에서 찍은 것이다.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21일의 경우, 공기가 뿌옇고 구름이 많으며 가시거리가 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미세먼지가 '보통'이었던 22일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늘이 맑고 멀리 있는 빌딩이 보일 정도로 가시거리가 넓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구름도 매우 적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아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대도시에선 유난히 구름이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과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구름이 많은 것은 단순히 우연일 뿐일까?

교외보다 온도가 높은 도심에선 도시 안에서 발생하는 열과 대기오염 등의 영향으로 주위보다 온도가 높은 공기가 도시의 하늘을 섬 모양으로 뒤덮고 있는 현상인 열섬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열섬현상은 시외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약한 상승기류를 만든다.
그리고 여기에 대량으로 발생하는 먼지가 모여 먼지 지붕이 만들어진다.
먼지 지붕은 태양 복사의 양을 감소시키고 구름, 안개가 자주 생기게 하며 스모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특히 대도시에서 구름의 양이 많은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먼지 지붕'이라는 과학적 원리에 의한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542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273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3725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13991
자라나는 미래 경제의 희망,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1 file 2018.12.14 윤여진 15774
자라코리아, 서울대 의류학과와 인력양성 업무협약 file 2023.03.16 디지털이슈팀 8066
자립준비청년과 아름다운 함께서기,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 4기 모집 file 2022.05.16 이지원 9033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file 2021.12.03 김나연 9334
자신의 연구계획을 마음껏 펼쳐라! 제 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 2 file 2016.04.17 최윤철 15413
자연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러 곤지암 화담 숲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8.22 정유진 14228
자연과 먹거리,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2 김현승 15506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전라도로! file 2017.05.23 황진우 12926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5919
자연에서 위로받는 '언택트 관광지' file 2020.09.04 진효원 12942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5883
자원봉사나눔박람회,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려 2 2016.06.12 박은진 13938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6040
자원의 보물 창고!해양 자원 file 2017.04.29 오정윤 14492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file 2021.12.29 허정희 9419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19325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1597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18489
자장면?짜장면! 짜장면의역사를 알아보자! <짜장면박물관> 2018.10.29 심화영 20797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2863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1 file 2017.04.19 이지은 14213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1 file 2017.06.20 신지혁 15186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7940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1896
작은 발걸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됩니다! 2019.05.08 이채빈 14145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16118
작은 컴퓨터, 아두이노 1 file 2016.04.10 정연경 17526
작은 키가 어때서? 나는 작아서 좋아요! file 2019.07.18 김민경 17485
작지만 큰 나라 대만 - 명소5선 1 file 2016.03.26 이다연 17326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18624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2057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5398
잠과 공부 시간 1 file 2019.06.28 장민혁 17310
잠실청소년센터,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 위한 ‘잠실 in BODY’ 프로젝트 운영 file 2022.06.10 이지원 9417
잠원나루축제 개최 file 2017.10.16 정수민 14993
잠은 보약이다 file 2016.08.25 목예랑 15504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5399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15591
장 지글러(Jean Ziegler)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file 2018.07.23 홍도현 15584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1963
장마 이후 계속되는 폭염...폭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file 2023.08.10 이주하 6017
장마철, 불청객이 온다! 2017.09.08 이은지 14715
장미도시, 울산에서의 향기로운 축제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file 2018.06.04 엄윤진 14761
장미의 달 5월, 풍암호수 장미공원에서 file 2017.05.25 박하연 14434
장성 옐로시티, 신안 퍼플섬...전남권 놀러갈만한 이색 관광지 2023.09.16 이다연 6021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19678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64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