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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악마의 5달러

by 4기정가원기자 posted Mar 21, 2017 Views 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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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원기자]

(본 이미지는 내용과 무관한 약품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6,000원 정도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인 플래카는 복용 후 나타나는 증상이 상당히 폭력적이고 극단적이어서 미국에서 최악의 마약으로 불리고 있다. 플래카는 주로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퍼져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복용 후 나타나는 증상 때문이다.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환각이다. 환각성이 매우 강해 의사소통도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사람이 폭력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많다. 이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가 대부분 나체로 길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한다.

또 문제가 되는 이유는 혼자서 환각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최대의 흥분상태로 남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실제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던 오스틴이라는 대학생은 환각 상태로 식당을 박차고 나가 차고가 열린 집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50대 부부를 죽이고 부부를 도우러 온 이웃 남자의 등을 칼로 찔렀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가보았더니 오스틴이 죽인 남편의 얼굴을 뜯어먹고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플래카를 복용한 많은 사람들이 오스틴처럼 타인의 얼굴을 뜯어먹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사람들의 공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굉장히 위험한 마약인 플래카의 유통과정이나 성분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 플래카를 불법으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지만 저렴한 원재료로 제조해 중동으로 수출되는 과정에서 밀수업자들이 무려 32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쉽게 막는 것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플래카는 중국이 불법으로 지정한 이후에도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한 실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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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경서기자 2017.03.26 20:11
    플래카의 복용 후 증상이 정말 소름듣네요. 마치 사람들을 좀비들로 만드는 마약같아요. 우리나라에는 프래카가 건너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기사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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