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by 4기이현기자 posted Mar 20, 2017 Views 10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새 학기가 시작된 지 겨우 17일이 지났다. 학생들은 높은 내신 성적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준비 중이다. 각자 고 싶은 고등학교, 대학교에 가기 위함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준비를 한다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선행학습 위주로 공부한다는 것이다. 마치 선행 학습을 해야만 된다는 고정 관념이 생겨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CYMERA_20170319_23552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현기자]


위 사진에서 책들은 모두 한 고등학생이 중학교 때를 비롯해 현재에도 공부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집중 몇 가지 책들이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행 학습이 중심화되어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말하자면 학교 공부에 치중하여 공부해야 하는 때에 학년에 맞지 않은 사교육을 한다는 것이다. 사교육 중심의 교육방식이 물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리 선행학습을 함으로써 학교에서 본 수업을 듣게 될 때 더욱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그러나 지나친 선행학습은 학교에서의 수업에서 집중력을 흩트리게 할 수도 있고, 재미를 잃어버리게 될 수 있다. 아마 선행학습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사실상 자신의 학년과 맞지 않은 공부를 미리 다 끝낸다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선행 학습과 같은 사교육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학원이나 과외 등에만 의존해 생활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교육 중심의 교육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선행학습이 많이 되어있을수록 내신에 유리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 많은 학생의 생각도 변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517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215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5391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1709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9605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6470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9708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9173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1208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826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715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3141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906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9581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8516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4212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9090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6230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921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5133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5838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1004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9568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9215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30947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9497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5150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715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5226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10696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1490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2042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6601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694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85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1103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8360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917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20619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8773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3091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6304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7123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7175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1704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753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2224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1618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3380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503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11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