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국 국무장관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한국은 중요 파트너"

by 4기정승민기자 posted Mar 19, 2017 Views 114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국 인터넷 언론 IJR 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과 한국 '차등' 표현


20170319_18430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승민기자]


한국, 일본, 중국을 순방 중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한국과 일본의 중요도를 언급하며 약간의 차별적인 태도를 보였다.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으로, 한국은 '중요 파트너'라고 표현한 것이다.


틸러슨 장관은 동북아시아 3개국 순방에 동행한 미국 인터넷 언론 '인디펜던트 저널 리뷰(IJR)'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이 지역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라 말했다.


장관은 일본을 가장 중요한 동맹국으로 꼽은 이유를 두고 "경제 규모 때문에도 그렇고 안보·경제·안정 문제에 대한 관점에서도 그렇다"라며 "새로운 것이 아니고 수십 년 동안 그래 왔다"고 부연했다.


반면에 한국에 대해서는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라고 표현했다.


틸러슨 장관은 "한국은 동북아시아 안정과 관련해 마찬가지로 중요한 파트너"라며 "우리 행정부가 초창기 한국과 관련해 주목한 것은 대부분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장관의 차등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과 한국을 보는 시선의 차이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틸러슨 장관은 인터뷰에서 미일과 한미 관계에서의 차등이 없다고 했다. 전체 맥락을 보면 '동맹'이냐 '중요 파트너'이냐의 여부는 의미 부여할 것이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한편 틸러슨 장관은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동북아시아 3국을 순방하면서 일본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시간을 보냈고 한국에서는 17∼18일 이틀간 머물렀다.

또한 일본, 중국과 달리 한국에서만 장관 회담 후 만찬을 하지 않아 이를 둘러싼 경위를 두고 논란을 불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정승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966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81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1607
바르셀로나서 무슬림 테러리스트 소행 연쇄 차량 테러 발생 2 file 2017.08.21 이성민 11480
빈곤과 가난은 옛이야기일까? 1 file 2018.07.04 박상미 11477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1475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1469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1461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1456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1450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D-3...과연 진실은 밝혀질까? 3 2017.05.12 김수연 11450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1448
'n번방'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받는 개정안 추진 중 1 file 2020.03.31 전아린 11446
뒤늦게 알게된 요양원 건설 소식, 주민들의 반발 file 2018.02.26 하태윤 11446
제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집회 "몰카 범죄 피해자 여성일 때도 강력히 수사해야" 5 file 2018.07.09 노영석 11441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1435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1433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1431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file 2020.02.12 박하진 11429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1427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1426
많은 곳에 위안부소녀상이 세워져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왜? 3 file 2017.08.30 이혜승 11420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에 관하여 5 file 2017.05.16 정수빈 11419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file 2019.12.20 김지민 11413
달걀 가격 4000원대로 하락...농가들은 울상 file 2017.10.11 김주연 11413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1 file 2017.11.22 김도연 11412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file 2018.03.02 이단규 11410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그 미래는? 1 2017.07.01 윤나민 11409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11406
다시 도마 오른 소년법, 이번에는 바뀔까? file 2020.04.06 한규원 11403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 2018.01.02 전세연 11396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1391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1390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1384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file 2017.08.17 김나영 11382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1380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1379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1378
공정한 취업의 신호탄, 블라인드제 1 file 2017.06.25 황현지 11376
성동구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플래시몹 1 file 2017.08.16 황수현 11369
와하! 난민 신청 여성 이주민들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 file 2019.09.23 최윤영 11368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11365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 소년법 2 2018.04.16 성채영 11364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1347
미투 운동,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file 2018.03.02 이승현 11340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1333
선거마다 발병하는 고질병들, 언제까지 유효할 것인가 3 file 2017.04.25 정혜정 11329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325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되어야 할 안건인가? file 2018.03.01 김은서 11324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322
무더위 속 할머니들의 외침 2 file 2018.08.17 곽승준 113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