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이제 곧 봄인데, 벚꽃 보러 가세요 ! - 2017 벚꽃 축제

by 4기임하은기자 posted Mar 19, 2017 Views 152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벚꽃사진4.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하은기자]

해운대 달맞이고개 (2016)


 3, , 벚꽃. 우리가 대부분 이 시기에 한 번쯤은 떠올리게 되는 단어들이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어디로 벚꽃 구경을 떠나야 하나?’ 하고 고민도 해보게 된다사실 본 기자가 다니는 학교 주변에는 매화나무 2그루에 매화가 만발하였다. 토요일엔, 그 나무들 사이에서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몇 명의 사진가들도 보였고 커플 몇 쌍도 보였다. 그 사람들과 나무를 보니 "정말 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벚꽃 구경. 언젠가부터 봄이 되면 꼭 한 번씩은 가봐야 하는 축제의 일종으로 우리에게 남았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것처럼 봄의 상징이 된 벚꽃을 친한 친구, 가족, 연인과 보러 가는 것만큼 설레고 즐거운 일이 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본 기자는 이번 해에는 언제, 어디로 봄꽃 구경을 떠나면 좋을지 벚꽃 명소 몇 군데를 추천하려고 한다.

 

#WHEN


2벚꽃개화시기.최종2.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하은기자]


 벚꽃이 언제쯤 피느냐에 따라서 벚꽃 구경의 계획 날짜가 바뀐다. 그러니 정확한 날짜를 알고 벚꽃 나들이를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해의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를 거라고 예상된다. 벚꽃은 3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9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벚꽃은 개화한 그 시점에서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기 때문에 최적의 벚꽃 구경 날짜는 서귀포에서는 327일 이후, 남부지방은 43~11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9~17일경, 서울은 413일경이다. 하지만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와 일조시간, 강수량 등이 개화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개화예상일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기 바란다.


#WHERE

 집 앞 벚꽃 나무들도 벚꽃을 어여쁘게 피워내, 볼 만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왕 벚꽃을 보러 갈 것이라면 사람도 조금 있고 정말 큰 벚꽃 나무들이 줄기차게 들어서 있는 축제를 방문하는 것이 아마 후회 없는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은 것. ‘내가 벚꽃을 보러 온 건지 사람을 보러 온 건지하고 한숨을 내뱉을 수도 있다. 그러니 축제를 가더라도 조금 이른 시기나 늦은 시기에 가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명소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1. 진해군항제 (41~ 10) : 경남 창원시

 

 벚꽃 축제 중 제일 유명한 축제이다. 안민고개 드림로드(천자봉 해오름 길)를 걸으면 벚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예쁜 봄꽃을 볼 수 있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 멈춰진 벚꽃열차, 100년 넘은 왕벚나무도 좋은 구경거리이다. 또한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해군사관학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를 둘러볼 수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긴다면 진해로 가서 벚꽃을 만나길 추천한다.

진해군항제-드림로드.png

[이미지 제공= walgadac’s sweet life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 석촌호수 벚꽃축제 (41~ 9)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 갤러리 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호수의 자연환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낸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볼거리와 놀 거리가 다양하다.

석촌호수_an_jel_ly.jpg

[이미지 제공=instagram@an_jel_ly]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3. 화개장터 벚꽃축제 (41~ 2) : 경남 하동군


화개의 꽃길은 쌍계사 십 리 벚꽃 길로 잘 알려져 있다.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이 길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에 흰 눈 같은 벚꽃이 피어있다. 화개마을에서 난 봄나물, 은어회, 재첩국, 참게탕 등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고 여러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5섬진강 화개장터.png

[이미지 제공=‘섬진강, 지리산에서 힐링하기 ~ ’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4.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41~ 9*예상) : 서울 영등포


대표적인 4월의 서울 축제 중 하나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축제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의 벚꽃들도 하나의 볼거리지만 48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Lifeplus 벚꽃 피크닉 페스티벌 2017’이 열린다. 자이언티, 에픽하이, 로이킴, 에릭남, 이하이, SAN E 등 여러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며 벚꽃 마켓과 여러 푸드트럭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1차 판매 기간은 완료되었고 2차 판매는 320일 티켓몬스터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티켓을 사서 가수들도 만나고 벚꽃도 보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의성 산수유꽃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고려산 진달래축제, 고양 국제 꽃박람회 등이 있다. 벚꽃이 아니더라도 예쁜 봄꽃이 많으니 여러 가지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 축제도 추천한다. 그리고 축제가 아니더라도 예쁜 벚꽃이 핀 명소가 여러 군데 있다. 서울에는 삼청공원, 아차산 길 워커힐, 국립현충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덕수궁 주변 등이 있고, 부산에는 해운대 달맞이고개,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온천천 시민공원, 영주동 중앙공원, 맥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황령산 순환도로 등 여러 장소들이 있다. 이번 해에는 꼭 벚꽃을 보러 어딘가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임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성채리기자 2017.03.19 23:42
    곳곳의 벚꽃축제들을 상세하게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예쁜 벚꽃보고 모두가 힐링받았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918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646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7830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면 file 2020.05.04 주미지 13348
美 캘리포니아, 자율 주행 무인자동차 '누로'의 상용 운전 첫 허가 file 2021.01.04 공성빈 13344
5월 4일 (LG vs 두산), 어린이날 더비의 시작 2 2018.05.21 최용준 13343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3343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3343
대가 없이 일하는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17.08.25 5기이유진기자 13342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file 2018.07.24 최아령 13340
당신의 6월 14일은 무슨 날이었습니까? file 2018.06.25 서재은 13340
[MBN Y 포럼] 꿈을 꾸는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file 2017.02.25 김다빈 13339
마스크 착용!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 1 file 2020.12.29 정주은 13338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3336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13335
제주로 온 코딩! 주니어 해커톤 대회 2 file 2019.01.02 오채영 13333
과학문화 한마당! 체험 한마당! file 2017.04.21 오지석 13332
무더위를 날려버릴 불꽃들의 향연 file 2017.07.25 주은채 13331
여기는 노원구, 아름다운 등불이 모인 곳 file 2017.05.20 박승연 13330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안방 관극,’ 뮤지컬 생중계 1 file 2020.05.02 송다연 13326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3325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3322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13322
「스마트 디바이스 쇼」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8.31 신민주 13321
삼성전자,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 라인업 확대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3312
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file 2020.09.07 홍지원 13311
오사카에서 400년의 세월을 느끼다 1 file 2017.02.25 김민진 13310
[MBN Y 포럼] 2030세대의 해법 노트 4 file 2017.02.14 이동우 1331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3306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날갯짓을 위한 청소년들의 날갯짓 2 file 2017.10.11 노승민 13306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3306
삼봉 정도전, 그의 탁월한 안목 1 file 2017.02.25 천예원 13304
6년 만에 돌아온 첫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 2 file 2018.08.27 이유영 13299
jtbc의 활약 누가 예상했을까? file 2017.03.25 남승훈 13295
구리시 사랑의 도시락,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요. 6 file 2017.08.20 오경서 13294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3294
"친구 생일템·기념일템, 나만의카드로 선물할까" 아이오로라 '나만의 카드' SNS서 인기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13293
픽사가 전하는 30년의 희망과 감동 1 file 2017.06.22 강건화 13293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사회, 청소년운영위원회 3 file 2017.05.14 고은빈 13289
'2019 MBN Y 포럼'이 청년들에게 주려는 메시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4 김가연 13287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3287
[MBN Y FORUM 2017] 당신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있습니까? 1 file 2017.02.17 김민준 13287
우리 함께 기부를 해볼까요? file 2017.10.30 최예은 13285
영화 관람 환경이 바뀐다, OTT 서비스의 발전 2020.11.26 이준표 13284
전북 현대 모터스 6번째 우승의 별을 달아라! file 2018.10.29 김수인 13281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KBO리그의 옥에 티. 6 file 2017.03.13 박환희 13281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3280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13279
반도체 인쇄 걸림돌 '마랑고니 효과' 역이용해 반도체 성능 높이는 데 성공 file 2021.07.01 한건호 13277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3275
전 세계 사람들의 의미있는 순간을 담았다! [LOOK SMITHSONIAN:스미스소니언 사진展] 1 file 2018.02.20 엄윤진 132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