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by 4기신해인기자 posted Mar 19, 2017 Views 121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310일 헌법 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탄핵이 인용되는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촛불은 이제 희망의 촛불이 되었다.

1489890483073.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성모 기자(위 사진은 사용 허락을 받음)]


탄핵이 인용되기까지 총 19차에 걸친 촛불집회가 이어졌고 현재까지는 20차의 촛불집회까지 진행되었으며 32521차 촛불집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이 역사에 길이 남게 될 현대사 속에서 손꼽히는 사건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촛불 또한 가장 평화로웠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써 역사에 가장 큰 국민들의 힘으로 남게 될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또 하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60315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재정치를 위한 부정선거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외친 3.15의거 사건이 있었다. 이 시기에는 현재 촛불시위와는 다르게 정부의 무차별적 폭행과 고문 등으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고 마산상고 김주열 학생의 희생으로 4.19혁명까지 일어나게 되었고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와 힘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은 하야하게 되었으며 국민들이 나라를 바로 세운 역사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57년 전의 대한민국의 국민과 현재의 국민 모두 국가의 주인으로써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들을 보여주었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역사가였던 로빈 조지 콜링우드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죽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다.’

57년 전의 역사는 현재 속에서 다시 재현하듯이 국민들과 함께 살아 숨 쉬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역사 속을 바라보며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신해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임수종기자 2017.03.20 22:12
    마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구절이 떠오르게 하는 기사였네요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037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695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0259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2344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아시나요? 2 file 2017.07.08 이가현 12343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2342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바람 이뤄줄까 file 2017.05.25 서은주 12332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231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2317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12313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2312
잇따르는 티베트 분신, 그러나 국제사회는 무관심... file 2018.03.02 박현규 12307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2304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2300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300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2 2019.01.11 임효주 12299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2298
소년법, 개정인가 유지인가? 1 file 2017.10.02 5기정채빈기자 12297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 file 2019.11.29 임소원 12273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2250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2250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2239
무너지는 교사의 인권 2 file 2018.04.02 신화정 12237
이번 설날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한 이유는? 1 file 2019.02.20 권민성 12226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2223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2217
모두의 은행, 블록체인 1 file 2019.07.02 봉하연 12213
논란 속의 '페미니즘' 1 2018.04.18 이가영 12206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2206
전술핵 재배치, 당신의 생각은? file 2017.10.13 윤정민 12200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2199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2194
총기 규제에 대한 미국 내의 두 반응 file 2018.04.05 전병규 12194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부의 불평등 2 file 2017.05.16 양현서 12188
부산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임박 file 2017.10.02 박상혁 12184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2160
국민의 힘은 과거나 현재나 모두 같다. 1 file 2017.03.19 신해인 12155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2153
과연 우리가 사는 곳은 보안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19.07.15 신여진 12137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2135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2131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 청년 연대, 기자회견을 열다. 2 2017.08.12 박수빈 12127
에이즈 치료제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file 2020.03.09 김서연 12122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2115
천안함 음모론, 그것은 억지 2 2021.03.22 하상현 12113
물가 하락, 디플레이션이라고? file 2019.09.17 박고은 12108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2106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2085
매일 총소리가 울리는 땅, 시리아 1 file 2018.03.05 구희운 12082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2079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20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