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흡연문제

by 정다인 posted Jul 31, 2014 Views 213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에 청소년의 흡연문제에 대하여 심각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성년자라는 신분으로 몰래 어른들의 눈을 피해 흡연을 하던 청소년들이 이제는 당당히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800여 곳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해보니 남학생은 약15%, 여학생은 5%가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흡연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여 호기심으로 담배를 접한 후 중독되어 지속적인 흡연으로 이어지곤 한다.

 

담배에는 4000여 가지의 독성물질, 니코틴, 일산화탄소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유해한 성분을 가진 담배를 청소년기부터 피우게 되면 아직 성장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성인보다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에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서 학업능력이 감소하고, 니코틴 성분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해 성장속도를 늦추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기도 하였고, 담배냄새가 몸에 배는 것 등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문제는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담배를 직접 피우는 직접흡연, 다른 사람이 피우고 있는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간접흡연, 담배를 피우고 난 후 남아 있는 독성물질을 들이마시는 것은 3차 간접흡연이라고 한다. 흡연은 주변사람들에게까지 여러 피해를 준다. 간접흡연의 최대피해자는 어린 아이들과 임산부, 노약자들이다. 독성물질은 작은 입자로 폐에 침투하기가 쉬워 폐가 약한 어린아이와 노약자들에게는 치명적이고, 임산부와 뱃속아이에게까지 피해를 준다. 뱃속아이는 심한 경우 기형아로 태어 날수도 있다. 흡연자들은 자신들만 생각하지 말고 주변사람들 까지 생각하고 금연해야한다.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의 담배 갑을 보면 청소년들이 오히려 이 담배를 피우면 자신이 멋져 보인다는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그래서 요즘 외국에서 추세하는 담배 갑처럼 디자인을 담배는 우리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경고그림과 폐암에 걸린 사람의 폐 사진을 도입하는 등의 금연을 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라고도 하듯이 흡연을 할 때에는 해로운줄 몰랐지만 중독되었을 때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담배에 해로운 점들을 설명해주며 흡연을 하는 것에 대하여 심각성을 알려준다. 사실 학교에서 시행하는 흡연예방은 청소년들에게 큰 자극을 주지 못한다. 이 시기에는 부모와 선생님들 등 어른들의 많은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 청소년들 자기 자신도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고 금연을 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최윤정 2014.11.12 19:23
    기자님 말씀대로 세련되고 멋진 디자인의 담뱃갑보다는 외국의 여러사례와 같이 흡연의 폐해를 보여주는 그림을 붙여 흡연을 예방하는 방법도 꽤 효과적일 것 같아요. 단지 흡연이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칠거라는 문구는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느끼게 해 주지 않거든요. 그래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이와 같은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여러 그림을 모집하고 있더군요. 이 후 흡연율을 조사해보면 현저하게 그 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43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1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032
과연 본인 돈으로는 본인 표만을 사면 안 되는 것일까? file 2019.11.14 조서윤 9560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9560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9557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552
정치인의 길 file 2017.03.22 윤영민 9552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9550
꿈의 직장,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file 2020.06.25 유시온 9546
관심 대상의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 file 2019.04.01 김현우 9542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미소짓는 시진핑 file 2018.06.18 박현규 9542
미-중 무역전쟁의 시초 file 2019.10.31 김효정 9539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9539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2017.08.29 이유한 9538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그만의 '자유로운' 기자회견 1 file 2017.08.22 김지현 9537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전 세계 고기류 인플레 file 2019.10.11 유승연 9534
난민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청와대의 답변 file 2018.08.09 이수지 9534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file 2017.03.20 이현 9533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9529
5월 22일 진행된 文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1 2018.06.05 변성우 9521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9521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file 2019.11.28 김두호 9519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9516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9514
끝없는 갑질 논란. 이번엔 백화점 난동? 1 file 2018.07.25 하예원 9509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9508
미디어, 가벼운 매체가 가진 무거운 영향력 2019.10.30 김우리 9507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LED 조명등 2 file 2018.05.04 박소윤 9504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498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9494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9494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9492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9488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9486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주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2 file 2018.05.23 배민정 9484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9482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9479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9476
한국문학의 거장, 최인훈 떠나다 file 2018.07.25 황수환 9474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472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의 일장일단(一長一短), 그리고 알지 못했던 주휴수당 file 2018.08.17 송지윤 9467
세월호 인양작업... 또 다시 지연 2017.03.21 황서영 9467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9463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9462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9460
뛰는 전기차 위에 나는 수소차...? 1 file 2019.03.29 최수혁 9459
국민의당 탈당파 민평당, 정의당과 연대? file 2018.02.05 박우진 9459
떠오르는 세월호 떠올라야 할 진실 file 2017.03.25 김지원 9455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9451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94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