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Mar 09, 2017 Views 140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3월이 되며 올해도 어김없이 새 학기가 찾아왔다. 중,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존 재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는 '새 학기 증후군'이 다가오고 있다. 꽃샘추위, 미세먼지, 황사보다도 학생들이 유독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 '새 학기 증후군'이다. 추위가 한발 물러섰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학생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이 '새 학기 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


우선 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장애를 말한다. 새 학기 증후군을 보이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투정, 복통, 두통을 호소한다. 심하면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에 대한 원인은 크게 인간관계와 과도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낯선 장소에서 생활한다는 데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새 학년이 되며 늘어난 수업시간과 어려워진 진학 과목, 더불어 늘어난 학원 수와 학습량이 학생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적절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둘째, 부모님들이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마음에 안정을 주고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심각할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CYMERA_20170301_1743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나림 기자ⓒ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이러한 문제는 어른들에게도 비슷한 현상으로 종종 일어난다. 새 학기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라고 밝혔는데 어른들 역시 사회생활을 하며 이에 관련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은 주로 소통 방식에서 문제가 생긴다. 최근 들어 소통 방법에 대한 책이 다수 출간되었는데 이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우리의 냉랭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가만히 책만 본다고 이러한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가장 편하면서도 위험해지는 이 '소통'을 원활히 한다면 새 학기 증후군과 크고 작은 문제들 역시 줄어들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진하기자 2017.03.11 16:44
    사실 학교라는 작은 사회 집단에서는 아무리 통제해도 감출 수 없는 일들이 많죠 그중에는 왕따도 포함되고요. 시대가 변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여러가지 방침이 생겼지만 그만큼 학생들에게도 그에 대응하는 방법이나 은밀하게 피해를 주는 일들을 하고 있죠. 새 학기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전 학년에서 겪었던 일들이 기억속에 남아 괴롭히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6기이종은기자 2017.03.12 00:16
    학생 여러분들도 새 학기인 만큼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며 큰 다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Jelly 2017.03.12 21:16
    인간관계는 참 어렵고 복잡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옆사람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한다면 모두가 더 편안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 새학기 증후군없이 행복한 새학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9918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9668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17244
스마트 기기들 모여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김예원 14040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4036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4036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4036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다 <제4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file 2018.11.30 강민주 14032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4031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14030
연세대, 제 7회 KSCY 성공적인 개최 6 file 2017.02.28 최서진 14029
다양한 나라의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부산국제관광전'으로, 2018.09.12 이수영 14026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4026
청소년 지역해설사는 나야나! - 수원시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현장을 가다 2017.07.28 정지윤 14024
실감형 콘텐츠로 방구석 문화생활 즐기기 2 file 2020.12.18 이소은 14023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2017] file 2017.03.02 이서은 14023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14021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 숲, 서울로 7017에 조성된다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4018
KB국민은행, ‘KB스타비 공부방 여름 캠프’ 개최 1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14018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4014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14012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4010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영화 <하루>와 함께 file 2017.07.10 김보미 14010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거야! 2017.10.24 박승미 14009
청소년들의 축제, 제5회 부산청소년열린축제! file 2017.05.27 조묘희 14007
2016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상상이 현실이 되다 1 file 2016.06.19 이예진 14004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14003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과 연장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다! 1 2019.01.24 박종운 14001
맨손으로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등반한 여성 선수의 도전 결과는..? 1 file 2017.05.22 김다은 14001
뜨거웠던 오월의 그날을 우리는 이렇게 기억해요! ? 제 16회 518마라톤대회 file 2016.05.25 오지은 14000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3998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3995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13994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3994
통계로 알아보는 낙태죄 폐지 file 2020.11.25 김자영 13992
긴 추석 연휴 동안 즐기는 한국의 명소, 덕수궁 1 file 2017.11.13 한유정 13990
UN, 중앙아시아와 아프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 전하다 file 2020.12.17 김태환 13988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각국의 설날 문화 2 file 2019.02.19 이소영 13984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13984
단순한 노동을 대신하는 로봇이 아닌, 배울 줄 아는 로봇 file 2017.11.27 장예진 13981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2017.02.27 임촌 13981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3980
부산모터쇼 출시 차종은? 2018.06.14 안디모데 13979
2019 김포시 청소년 다정다감 & 진로 동아리 축제,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file 2020.01.02 박효빈 13977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13977
바둑의 신, 알파고 file 2017.07.20 윤정원 13977
핵발전소! 이제 그만! 5 file 2017.03.09 오지석 13977
2016년 하반기,영화계에 돌풍이불다 2 file 2016.07.24 최서영 13976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13975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3974
제14회 평택 환경축제 성황리에 개막! file 2017.05.25 김정은 139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