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by 구혜진 posted Jul 31, 2014 Views 220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청소년들이 흡연하는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길거리나 공원에서 교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어른뿐만 아니라 학생인 우리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기되었다. 이는 청소년들의 흡연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 주고 있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몸을 해쳐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일까? 한 사이트에서는 호기심 때문에, 또래집단과 어울리기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멋있어 보이기 위해, 부모님의 영향 등을 청소년 흡연의 이유로 나열하였다. 여기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호기심이다. 2007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이유를 조사하였는데 남자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61.8%, 50.2% 를 호기심이라고 응답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중. 고등학생 각각 61.1%, 58.5% 가 호기심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흡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으로 금연을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의 반항심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담배에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는 마약과 같이 굉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끊을 것이라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쉽게 금연을 할 순 없다. 만약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피우는 횟수를 점점 줄여가는 것이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요즈음에는 금연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과 식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이것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담배를 사지 않음으로써 모이는 돈들을 차곡차곡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금연에 성공한 사례도 공개 되었으므로 통장을 만들어 저축하는 방법도 금연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부터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일찍이부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는 간접흡연의 심각을 강조하면서 담배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흡연율을 줄이는데 동참해야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청소년 흡연의 이유 중에 부모님의 영향도 있었다. 부모님들은 스스로 금연을 하시면서 학생들이 담배에서 멀어지게끔 해야 할 것이다.

흡연을 하는 청소년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의 흡연율도 상당히 높다. 청소년들은 호기심에 이끌려 흡연을 하는 것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불쾌할 수 있는 행위가 흡연이다. 지금부터라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우리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341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040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3637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692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5122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9475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30925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9173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9535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0975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5816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5109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0901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6207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9060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4155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8490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9563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886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3116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693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9800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1176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9142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9683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6446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9577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16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