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유니클로 봉사단, 연탄배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다

by 4기김다연기자 posted Feb 24, 2017 Views 135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날이 며칠 지나지 않은 2월 2일, 유니클로 사랑의 나눔 봉사단은 서울시 강북구에 살고 계신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주최하였다. 이날 봉사는 중고등학생 연령층인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휴가 나온 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였고, 배달한 총 연탄의 개수는 총 2,400장이었다.

봉사는 창고에 연탄을 쌓는 조와, 연탄을 떼어서 봉사자들에게 주는 조, 지게와 손을 이용하여 직접 들며 3층 정도의 높이를 계단으로 왔다 갔다 하며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전달해드리는 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수중학교 3학년 김미애 학생의 인터뷰]

[인터뷰] 어떤 계기로 이 봉사활동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나요?

김미애 학생: 친구의 소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있나요?

김미애 학생: 사실 처음 연탄 양을 보고 "도망 칠까, 조금만 하고 쉬어야겠다" 생각했지만,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연탄을 나르는 다른 분들을 보고, 저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연탄을 들고 3층까지 계단으로 왔다 갔다 해서 무릎이 되게 아팠지만, 할머님들이 "올겨울은 걱정 없겠네"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괜히 뿌듯해 절로 미소가 지어졌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봉사활동을 하는 중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요?

김미애 학생: 아쉽게도 청소년 연령층이 저와 제 친구밖에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청소년들도 다른 쉬운 봉사들보다 연탄배달 같은 봉사를 하며 진정한 봉사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았을 건데 말이죠.

연탄배달을 통해 소외된 골목의 집마다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봉사자들에게도 뿌듯하고 몸은 무거웠지만 마음만큼은 가벼웠던 시간이었다고 한다. 유니클로는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에코 백과, 소정의 간식, 연탄 인형 "탄 이"를 증정했다. 활동은 이로써 종료되었지만. 봉사에 참가했던 봉사자들이 "탄 이"를 보며 미아동 연탄배달에서 나누었던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 다음 회차의 봉사활동에서는, 더 많은 청소년층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해본다.IMG_2946.jpg

IMG_2897.jpg


IMG_2880.jpg

[이미지 제공=유니클로]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 김다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209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949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1596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3531
[현장취재 특집] 2016 여수국제청소년축제 그 뜨거웠던 날들.. file 2016.08.19 박성수 13530
청소년 항공교실로 초대합니다! 2 file 2017.05.28 임상희 13529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3529
2018년 러시아 월드컵으로 불타오르다 file 2018.06.26 박상미 13529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13528
2017 독도 골든벨 1 file 2017.10.31 임수민 13528
점차 감소하는 시청률, 왜 그런 것인가 2020.11.26 박혜림 13525
당신의 아이돌에게 투표하라, 프로듀스 101 시즌2 file 2017.05.24 최다인 13525
왜 이렇게 덥지? 지구가 Burn하고 있다 1 file 2016.07.25 김지민 13524
우리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한다! file 2016.05.22 이강민 13523
불빛 무대, 포항 밤바다 3 file 2018.08.03 윤의빈 13522
신개념 공포영화 <겟 아웃>,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다 2 file 2017.06.27 윤혜인 13522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3521
대구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이월드만의 이벤트 file 2018.09.05 노나영 13514
이건 어디서 나온 긍정마인드야? 신동욱 작가의 <씁니다, 우주일지> 3 file 2017.02.19 안현진 13514
일자리 구하기 힘든 청년들, 사회적 문제 예방 위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하다 file 2017.11.06 조윤서 13513
바람처럼 지나가버린 가슴아픈 그날, 경술국치일 2 file 2017.09.06 김나림 13513
어떤 고민이든 상담해 드립니다. '나미야 상담소' 2 file 2017.07.01 윤하은 13512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3511
아이비리그 수준의 국제 대회, 예일 모의유엔 2019 file 2019.12.30 김수진 13510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3510
해시태그(#)로 전하는 존경, 하나 되는 대한민국 2 file 2020.04.27 김묘정 13509
중앙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캠페인 진행 1 file 2017.08.23 한은빈 13506
2016년 하반기,영화계에 돌풍이불다 2 file 2016.07.24 최서영 13506
유니클로 봉사단, 연탄배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다 file 2017.02.24 김다연 13505
더 새로워질 교육의 도시, 경기도를 만나다 file 2018.07.05 이지은 13504
포켓몬 GO, 흥행 유지에 성곡할 수 있을까? 2 file 2017.03.04 최유석 13504
부산 가톨릭 센터, 누구나 참여하러 오세요. 2 file 2017.02.24 윤선애 13503
안 그래도 똑똑한 AI, 더 똑똑해졌다고? file 2019.12.19 권민서 13502
'제7회 웨이하이시 중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열려 file 2018.05.16 박주환 13502
다같이 즐겨보자!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1 2017.10.19 오윤서 13502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움을 이룬 '강화성공회성당'을 소개합니다. 2017.09.13 노도진 13500
2019 김포시 청소년 다정다감 & 진로 동아리 축제,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file 2020.01.02 박효빈 13495
전동휠의 미래 1 file 2017.08.04 박지현 13495
'2017핸드메이드 코리아 SUMMER' 성료 1 file 2017.08.06 정상아 13494
전북 현대, 조기 우승 후 마음 편한 스플릿 경기 file 2018.10.26 박상은 13493
결혼, 이혼, 졸혼? 졸혼으로 보는 우리 사회. 4 file 2017.05.21 임하은 13493
여름아, 안녕 2017.09.25 함주연 13485
세금은 이렇게 쓰는 것, 한국을 알리는 힘, 한국의 흥 2020.10.14 이수민 13483
재미있는 경제 책을 읽고 싶으시지 않은가요? 1 file 2017.07.24 김나영 13482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3481
IT 기반 금융 빅게임으로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다. file 2017.06.24 김나영 13481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각국의 설날 문화 2 file 2019.02.19 이소영 13478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일반인들을 위한 숨어있는 과학특강!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찾아가다! file 2017.03.21 김동수 13478
애플의 아이폰7 '레드' 출시와 삼성, LG; 색상마케팅 2 2017.03.24 임승연 13476
올바른, 안전한 성 문화를 위한 ‘프리 콘돔 데이’ file 2017.08.25 이정원 13475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 3 file 2018.02.08 장은희 134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