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by 4기김가은 posted Feb 24, 2017 Views 143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0222000121_1.jpg

[이미지 제공=헤럴드경제, 이현정 기자]위 이미지는 기자님과의 메일을 통해 개인적으로 허가받았습니다.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던 가짜 뉴스. 이제는 겁도 없이 대통령, 각국 유명 인사들의 발목까지 잡았다. '가짜 뉴스' 는 말 그대로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민 뉴스' 이다.?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나 몇몇 사람들의 추측에 불과한 이야기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뉴스화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힐러리와 트럼프가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럼프 지지부터 클린턴 무기 판매, 클린턴 대역설까지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터져나온 것.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며 가짜 뉴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사람들은 가짜 뉴스를 쓰고 유포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신문사나 언론사에서는 단 하나의 이슈를 찍기 위해 밤새 카메라를 들고, 때로는 위험한 일을 하기도 한다. 기자들에게 대중들의 관심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루에도 몇 천개씩 쏟아져 나오는 뉴스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자신에게도 회사에게도 이익이 되니까. 하지만, 주목성만 따지다가 결국 가짜 뉴스가 나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어떠한 문제로 갈라진 양 측이 서로를 끌어내리기 위해서이다. 미 대선처럼.


이유가 어찌 되었든, 가짜 뉴스 유포는 엄연한 범죄고 불법이다. 누군가가 실수로 혹은 재미로 한 일이 피해자에게는 억울한 누명이, 평생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가 가짜 뉴스에 전쟁을 선포했다. 페이스북 책임 강화와 관련 법 강화를 고려 중이고 인공지능으로 뉴스의 신뢰도를 판단할 수 있다는 이론도 나오고 있다.


세상 모든 기자들이 가슴에 손을 얹고 정당한 기사를 써낼 것을 다짐해야 할 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가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치부한우주기자 2017.02.24 16:45
    페이스북에 보면 여러 매체에서 정말 다양한 뉴스 기사를 올리곤 하는데, 기사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로 그게 진실된 내용을 담은 내용인지 제대로 판별하기가 어려워요! 그렇다고 모든 뉴스 기사를 절대 안 읽거나 무시할 수도 없고.. 과장된 내용도 굉장히 많고 특정 유명인을 비난하는 내용도 엄청 많던데, 진짜 문제는 그런 가짜 뉴스에 쉽게 선동당하는 사람들인것 같아요.
  • ?
    4기김가은 2017.02.26 05:03
    맞아요. 가짜뉴스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들이 선동당하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될 것도 없을텐데. 기자님 의견 감사합니다!!
  • ?
    4기안준혁기자 2017.02.25 21:12
    메이저 언론을 제외하고는 있는 그대로 믿기 힘든게 실상입니다. 하루빨리 표현의 자유가 이행되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우리가 제대로 알 권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
    4기김가은 2017.02.26 04:56
    동감합니다. 뉴스, 언론만큼은 국민들에게 거짓 없었으면 좋겠어요. 기자님 의견 감사합니다!!
  • ?
    4기안준혁기자 2017.02.25 21:12
    메이저 언론을 제외하고는 있는 그대로 믿기 힘든게 실상입니다. 하루빨리 표현의 자유가 이행되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우리가 제대로 알 권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642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415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7375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8272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1232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5675
'오바마를 수입하자' 2 file 2017.02.25 김예지 15601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2147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4747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16062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송환 장기화 2 file 2017.02.25 박지호 13018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4290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6541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797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13572
골머리 앓는 대학생 주택문제, 관련 복지 늘려야 file 2017.02.24 최성경 15243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945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9246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5459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4168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15774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9673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6731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4312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13253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934
전통시장의 몰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2.24 황은성 15183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5145
저출산/고령화현상 이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file 2017.02.24 신규리 14527
정치인에게 책이란? 4 file 2017.02.23 강민 14555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17212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2546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5520
'대통령 탄핵 절대 안돼'... 휘몰아치는 탄핵심판 속 보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다 4 file 2017.02.22 조윤수 15519
비가 와도 함께한 1271번째 수요일...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시위 현장 9 file 2017.02.22 정지윤 15102
애국자인가 반역자인가? 4 file 2017.02.22 심지수 14681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19961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9330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9339
아르바이트도 외모지상주의?…아르바이트생을 지켜주세요! 36 file 2017.02.21 이예희 31427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17805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3 file 2017.02.21 최다영 15736
AI의 완화... 계란 한 판 '6~7000원'대, 닭고기 가격 상승 2 file 2017.02.21 이수현 15465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17786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15836
공동주택 거주민들을 떨게하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층간소음" 10 file 2017.02.21 류서윤 16407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16313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18445
역사 국정교과서,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요..고등학생이 직접 말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 2 file 2017.02.21 이채윤 16342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6843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태극기 집회 6 file 2017.02.20 송선근 144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