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by 4기최민주기자 posted Feb 22, 2017 Views 137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356.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민주기자]



2017년 3월부터 시작하는 전 세계의 야구 축제, WBC(World Baseball Classic)가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WBC 팀이 두산 베어스팀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엔트리의 28명 중 8명이 무려 두산 베어스의 팀이다. 경찰청의 이대은과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을 제외하면 26명 중 8명이 되는 것이다. 그 뒤로는 NC가 4명, KIA가 3명, 롯데, 한화, 삼성, 넥센이 2명, 그리고 SK, LG와 Kt가 1명씩 배출하였다. 원래는 LG의 임정우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임정우 대신 NC의 임창민이 합류하기로 결정되었다. 두산의 오재원과 박건우는 한화의 정근우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대신 WBC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를 보면 두산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5년의 프리미어 12 때도 두산 선수가 8명이 참가했었지만, 이번과는 경우가 다르다. 프리미어12는 시즌이 끝난 직후인 11월이었고 이번 WBC는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인 3월부터다. 한마디로 WBC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시즌을 한 달 더 치르는 것과 같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방송에서 "투수들의 부상이 조금 염려되긴 한다. 하지만 큰 걱정거리까지는 아니다."라고 말을 한 바가 있다.



많은 사람은 잘하는 사람이 가는 것은 맞지만, 군 면제가 걸린 대회는 한 명이라도 더 보내려고 애쓰면서 WBC 같은 상황에는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런 점은 조금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는 오승환 발탁 논쟁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인 김인식 감독은 코치들과 오승환 대표팀 승선 여부에 관해 회의를 나누고서 "오승환은 꼭 필요한 선수다. 대표팀에 넣기로 했다."라며 오승환을 최종 엔트리에 넣었다.



현재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선수인 김현수, 추신수와 강정호가 소속팀의 반대와 음주운전으로 인해 WBC 참가가 불투명해지면서 남은 메이저리거는 오승환뿐이었다. 다양한 나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면 미국에서도 통하는 오승환은 꼭 필요한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점이다. 오승환은 2015년 12월 해외원정도박 파문이 있었다. 이로 인해 오승환에게는 벌금 1000만원과 KBO로부터 '한국에 복귀하면 해당 시즌 정규시즌의 50% 출전 금지'의 처분이 내려졌다. 요점은 이런 징계가 내려졌는데 과연 WBC에 참가해도 되는가이다.



언론에서는 아직 KBO의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의견과 메이저리그에 있기 때문에 KBO의 징계를 이행할 수 없고 규정상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다는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지금은 오승환이 WBC에 참가하기로 결정되었지만 아직도 오승환의 WBC참가를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렇게 아직 많은 문제들로 인해 말이 많지만 이렇게 최종 엔트리가 결정되고 선수들은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19일부터는 일본과 연습경기도 치루고 있다. 이미 주사위는 손을 떠났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 뿐이다. 이제 곧 열릴 WBC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민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진혜기자 2017.02.22 21:39
    이번 WBC정말 기대됩니다!!가서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다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빕니당*^^*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 ?
    4기최민주기자 2017.02.22 22:09
    기사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74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509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4837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4536
마스크 착용!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 1 file 2020.12.29 정주은 13611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2 file 2020.04.03 백진이 13988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WE' file 2023.03.27 고민서 8280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당신에게 질문하다 file 2023.03.22 김하은 8710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5647
마음에 와닿는 감성영화 추천! BEST 4! 19 file 2020.03.24 민아영 20125
마음에 젖어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 file 2018.04.20 정상아 16401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 6 file 2017.10.16 정다윤 14770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 '느림우체국' 2 file 2017.03.21 이다은 15863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빌리 엘리어트> 16년 만에 재개봉 8 file 2017.01.21 박예림 15247
마음의 양식, 독서 1 file 2018.12.07 서인하 15346
마음의 온도, 언어의 온도 2 2019.07.26 신수민 18686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13734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버이날 2 file 2016.05.09 3기전재영기자 15702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1 file 2019.02.26 김세린 16849
마장호수, 서울 근교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다 file 2021.05.31 변수연 11618
마지막을 장식하다 2016.05.24 김지현 13418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12700
마케팅의 기본, 분석법을 배우자!! file 2016.06.04 김성현 48959
마포구 청소년을 위한 학습멘토링 ‘아름다움’ 운영 file 2022.06.20 이지원 7670
막대 풍선 대신 플라스틱 응원 배트...야구장 속 일회용품 줄이기 file 2023.05.29 정해빈 6264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 노래 한번 들어볼래? 1 2020.04.08 이다원 12618
만년 꼴찌 이글스, 단독 2위로 우뚝 올라서다! file 2018.05.25 김동현 13503
만우절 단 하루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 6 file 2017.04.05 이지우 14706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13469
만해 한용운의 혼을 담다, 전국만해백일장 3 file 2017.03.03 오시연 14182
만해의 숭고한 정신, '2016 만해축전'에 가다 file 2016.09.19 김민서 13321
만화 속 세상이 현실이 되는 곳, '디즈니랜드' 2 file 2017.08.17 김주호 14057
만화방과 카페의 화려한 변신 1 file 2018.03.12 유재현 14659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 file 2016.07.09 박성우 15139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끈 E스포츠, League Of Legends MSI 그룹 스테이지 성황리에 종료 2 file 2017.05.19 정인영 13688
많은 연령대의 음악 장르가 되고 있는 '트로트' 1 file 2020.04.29 윤예솔 13232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13713
많은 혜택을 누리시오! file 2017.12.22 김주은 14117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2.22 최민주 13707
말라리아 잡는 종이 원심분리기, 페이퍼퓨즈 4 file 2017.02.25 강단비 28994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21382
말레이시아의 불,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자! file 2018.04.04 이초은 17461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곳은 2 file 2019.04.18 이지수 18886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5049
맑고 높은 하늘 아래, 하늘공원 억새축제 2 file 2016.10.24 황지연 16648
맛과 멋이 있는 곳! 순천 푸드 아트 페스티벌 1 2017.06.06 이소명 17291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거야! 2017.10.24 박승미 13755
맛있으면 0칼로리?! 눈과 입이 호강하는 서울디저트페어! 2 file 2019.02.26 최승연 16371
맞물려 돌아가는 우리들... 청소년 자원봉사단 '톱니바퀴' file 2019.02.28 이수연 14242
매년 3월 22일은? 1 file 2017.03.21 박승미 12876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37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