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by 2기홍다혜기자 posted Feb 08, 2015 Views 2437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모든 고등학교를 대학처럼 가,나,다 군별로 모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고교 입시 정책 변화에 따른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조교육감은 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에 특목고 자사고에서 학생을 먼저 선발하고 후기에 일반고에 나머지 학생을 배정하는 방식이 일반고를 2류로 전락할 수 밖에 없게 한다."며 "모든 고교 입시를 대학 입시처럼 군별로 선발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5일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불평등한 고교 입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후기로 나워 뽑는 현행 고교 입시제도를 군별 모집으로 바꾸게 되면 대학 입시처럼 학교별 서열이 매겨질수 있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


군별로 1개씩 고교를 지원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특목고나 자사고 지원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인데 군별 모집에서 탈락한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법도 검토해야 되며 자꾸 바뀌는 입시제도로 학부모, 학생들만 혼란스럽고 입시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고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입장에서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는데 일 년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매번 널뛰기 하는 교육 현실 때문에 따라가기 버거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주변을 둘러보면 특목고에 비해 일반고 배정이 너무 늦고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되는 경우에는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출발을 하게 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교육제도에 있어서는 일회성이 아닌 철저한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고 학부모, 학생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들의 선택권이 커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홍다혜 수석기자

dahyehong@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백두대간 2015.02.08 01:59
    기사 잘 읽었습니다.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이 많네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대해 관심있었는데....

    교육감과 교육청의 그림자 싸움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정책과 진정성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
    2기김수빈기자 2015.02.08 03:5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번에 고입을 겪다보니 상담하는 과정에서도 전기고 지원 학생들이 받는 상당수의 혜택이 느껴졌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저희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래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314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137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4634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6236
[기자수첩] 미국인 존 시치씨가 서울 한복판서 러닝머신을 타는 이유 file 2023.07.26 김진원 622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6211
서대문 청소년기관, 2022년 청소년 2800명 대상 종합실태조사 발표 file 2022.12.23 이지원 6195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6120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6095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6058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6054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위한 민주시민 교육 ‘좋은시민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8.09 이지원 6039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6009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996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5983
올바른 게임 문화 이해를 위한 '2022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실시 file 2022.09.02 이지원 5981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978
[기자수첩] "공사장에서 부려먹고 학대"...탄현동 헤드록 살인사건의 전말 file 2023.09.16 김진원 5949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934
소년 범죄 양형 세졌다...법원, 학교폭력 일삼은 여중생 3명에 징역형 file 2023.10.01 이서진 5930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922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5908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891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제품 포장재질 및 과대포장 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file 2022.08.22 이지원 5859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file 2022.11.16 이지원 5846
[기자수첩] 챗GPT에 높아지는 관심...직접 써보니 2 file 2023.05.06 이성재 5814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5799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개최 file 2022.06.08 이지원 5795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오염된 폐목재의 무분별한 중고거래 대책 마련 촉구 file 2022.09.13 이지원 5778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5765
[기자수첩] 유치 결정까지 100일...부산 엑스포는 유치될 수 있을까 file 2023.08.22 김휘진 5732
S-OIL, 샤힌 프로젝트에 9조원 투자...2026년 6월 완공 file 2023.03.10 디지털이슈팀 5714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file 2023.10.12 조이현 5712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file 2022.09.19 이지원 5675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5667
[기자수첩] 광주 중학생들 대낮에 금은방 털어...'촉법소년' 처벌 높여야 file 2023.05.06 김휘진 5658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2년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100인 토론회’ 개최 file 2022.08.16 이지원 5643
직능연 "마이스터고 졸업생, 수도권 쏠림 현상 강해져" file 2023.01.18 디지털이슈팀 5622
[기자수첩] 우리에게는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 file 2023.08.10 김하은 5619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5594
'만 나이 통일법' 시행 3달째...연령 혼동 사라질까 file 2023.09.22 빈나현 5561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 인식 개선 연합 캠페인 ‘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 성료 file 2022.10.22 이지원 5551
한국디스펜서리 주관 ‘2022 식약용 대마 분석·보안 컨퍼런스’ 12월 23일 개최 file 2022.12.16 이지원 5543
[기자수첩] 들끓는 강력 범죄...‘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해야 file 2023.09.22 오다연 5542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5509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5506
매일유업,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맞아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 진행 file 2022.09.07 이지원 5502
청년세대 10명 중 6명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할 것" file 2023.04.19 디지털이슈팀 5472
[기자수첩] 챗GPT, 금기할 것인가 활용할 것인가 file 2023.05.16 김시은 5464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5445
[기자수첩] 우리나라의 분리수거, 실천되고 있을까? 2023.06.13 이주하 54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