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by 4기박서현기자 posted Feb 19, 2017 Views 148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77파티 - 출처 사춘기님.jpg

[이미지 제공 = 트위터 사춘기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음.)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멤버 장현승이 탈퇴한 이후 5인 체제로 활동하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 어스'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새 시작을 예고한 이후로 처음 맞는 새해다. '꽃길만 걷자' 고생하지 말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이다. 팬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꽃길, 이제 그들의 앞에는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연초부터 그들의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바로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인 '비하트'의 노래인 '실감 나'가 그룹 '비스트'의 노래인 '12시 30분','Ribbon','Butterfly'를 짜깁기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실감 나'와 비스트의 음원을 비교하는 영상과 '실감 나'와 'Ribbon'의 음원을 한 곡으로 합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곧 표절 논란이 불거졌고 팬들은 분노하며 작곡가와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했다.


 '실감 나'의 작곡가인 stayalon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의 특성상 청자에 따라 유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비교해 보면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라며 표절이 아님을 해명했다. 이에 대해 'Ribbon'의 작곡가인 김태주는 댓글로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stayalone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드백을 올린 후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에 "가지가지 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 글을 통해 용준형은 "그 작곡가분(stayalone)이 태주(김태주. 용준형과 곡 작업을 같이 하는 Good Life의 멤버)에게 연락을 했었다. 그분이 자신의 작업물들을 보냈고 그 데모들 중 논란이 되는 곡이 있었다. 이건 나오면 안 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으며 발매될 것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대한 불편함과 유감스러움을 표했다.


 '비하트'의 표절 논란에 대해 전문가는 "굉장히 유사하다. 음원 자체만이 아니라 노래를 가창하는 방식까지도 흡사하며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비하트'의 소속사는 "표절이 아니며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겠다"라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윤용양이손(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행보에 꽃길만이 펼쳐져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하연기자 2017.02.20 12:22
    음악을 듣는 대중들도,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도 심지어는 작곡가와 전문가 까지도 유사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음원으로 계속 활동을 한다니 시선이 곱게 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저도 5명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 ?
    4기 윤선애기자 2017.02.22 00:04
    맞아요. 작곡가 까지 뻔뻔하다고 말할 정도인데 너무 도가 지나친거 같네요. 비하트 측에서도 알맞는 피드백을 올려야 했는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심보는 무엇일까요? 5명 정말 꽃길만 걷길 바라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5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00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744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9439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사회의 변화, YOUTHCHANGEMAKERS file 2017.09.27 조하은 14776
누가 '동장군'을 화나게 했나 10 file 2017.01.14 권지민 14775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4772
여행족들이여, 오라!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17.09.06 유민우 14772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그러면 사람은? 1 file 2017.05.14 이주형 14770
잠원나루축제 개최 file 2017.10.16 정수민 14767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 file 2018.02.21 문지원 14766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4764
2018 평창올림픽, 경기에 대한 해외 반응은? file 2018.03.05 김세현 14763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14762
울산의 축제, 쇠부리축제 2018.05.25 김부상 14761
쿠키 하나 속 따뜻한 마음 1 file 2017.09.29 조영서 14760
피 터지는 8월 가요계 1 2017.08.21 남승훈 14756
여름철 식중독, 예방책은 3대 원칙 1 file 2017.08.27 황은성 14755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빌리 엘리어트> 16년 만에 재개봉 8 file 2017.01.21 박예림 14754
호주 캔버라에서 만난 제1차 세계대전에 담긴 양귀비 1 file 2019.02.18 권세진 14753
코스프레, 이색적인 모두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18.03.03 김진영 14751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4750
투타 균형 류중일의 LG, 안정적 2위 수성 가능할까 file 2018.06.27 이준수 14748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4748
WWDC 2017 애플 또 다른 변화 file 2017.06.06 한윤성 14746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14745
숀 'Way Back Home' 1위, 모든 게 바이럴 마케팅 덕분? 6 file 2018.08.07 정유리 14744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4743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2 file 2017.10.09 최효설 14741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4740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4737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어서와, 청소년문화는 처음이지?' file 2017.06.12 조예린 14737
드디어 발표된 월드컵 엔트리, 이제는 비난보단 응원해줘야 할 때 1 file 2018.05.16 이건 14733
신태용 감독의 '신나라 코리아'… 현실 될 수 있을까? 1 2017.09.01 윤은서 14732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4732
나무의 표현, 경남도립미술관 'DNA, 공존의 법칙'을 보러오세요! 2017.05.16 안현진 14730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14728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함에 대처하는 과학적 방법 2 file 2020.09.18 김다연 14727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권역 9개교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개최 file 2018.08.28 디지털이슈팀 14727
수면·명상 앱 코끼리,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달 ‘감정 일기 쓰기’ 캠페인 진행 file 2022.10.24 이지원 14726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4725
우리가 지켜야 할 시간이 있는 DMZ 그 곳에 가다 2016.06.05 김형석 14725
광명동굴의 ‘미디어 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2 file 2017.05.21 최미성 14723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4721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4720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의 씁쓸한 맛 3 file 2017.03.21 정가원 14718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IT의 신세계 file 2017.09.11 신효정 14717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대한민국청소년의회에서 만나다! 4 2017.03.06 최정원 14716
되돌아온 AI, AI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6.26 조민재 14715
구민들을 위한 "2017 중랑 북 페스티벌" 1 file 2017.10.27 이지현 14711
계속 되는 무더위, 도대체 언제까지? 1 file 2016.08.26 지예슬 14711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47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