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by 4기전태경기자 posted Feb 18, 2017 Views 166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3094b3662dff37d8419573899532590a.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태경기자]


지난 17일, 헌법재판소 앞은 촛불시위와 대비되는 태극기를 든 채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국회에서 탄핵안을 가결한지 어언 석 달이 되어가는 시점이다.

헌법재판소 앞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박사모 회원이신 김순자(가명) 씨는 "우리는 현재 전쟁이 끝난 상태가 아니고 핵은 핵으로써 맞서 싸워야 하며 사드를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니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걸 잘 실행하고 있으므로써 탄핵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인용한다면 앞으로의 입장에 대한 물음에는 "그것(탄핵 인용)은 아주 심각한 얘기이며 8명의 헌법재판소 재판관님께서 훌륭하게 판결을 내리시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지난 2016년 07월 13일, 경북 성주 성산 포대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가 확정 발표가 났었다. 그러나 이 사드 배치는 성주 시민들의 반발이 크고 사드 배치 찬성과 반대의 비율이 비슷했다는 점에서 완전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최종 변론 기일을 24일로 예고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18일인 오늘도 탄핵을 두고 서로 상반된 입장을 가진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16차 촛불집회는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등 세 갈래로 행진을 진행했고 친박단체는 시청 앞 등에서 집회를 열었다. 막바지로 치닫는 탄핵 정국 속 헌법재판소는 상반된 입장 중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전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84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819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1105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779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6771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6759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16744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6735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729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705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6695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6687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678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6675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6670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6659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6659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659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6658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6638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6637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6633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6628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6615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6610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6604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6582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6579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574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6567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16549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544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6530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6517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6507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6501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488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1 file 2018.02.05 정준교 16478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6477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6476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6472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465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6458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6447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2 박나영 16446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6424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6419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6398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6398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6372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3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