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by 4기정진영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68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01724일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박근혜 퇴진 14차 광주시국촛불대회가 열렸다. 이는 설 연휴를 지난 첫 집회로 2주 만의 집회였다.

 

집회를 본격화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촛불집회로 뛰어든 수는 주최 측 추산 약 1500명으로 적지 않은 시민들이 모여 광장에 불빛을 비추었다.

   

이번 14차 집회 주제는 '입춘송박(立春送朴), 봄은 오고 박 대통령은 내려가라라는 뜻으로 서예가 정명옥씨는 가로 8m·세로 3m의 펼침 막에 立春送朴을 썼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 사진이 인쇄된 펼침막에 영장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20170204190802_IMG_0575.JPG

우비를 둘러쓴 채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정진영 기자

 

 

집회 참여자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 체포 구속해라이재용 영장 재청구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한 한 손에는 촛불 한 손에는 우산을 쓴 채 일명 박근혜 하야송을 부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시민은 우병우·황교안·이재용 등 부역자 처벌'청와대·재벌·보수단체 관제데모 커넥션 규명'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재벌도 공법이다 재벌도 탄핵해라라는 목소리에도 힘을 실었다.

     

20170204192226_IMG_0582.JPG

재벌 탄핵 요구가 걸려있는 현수막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정진영 기자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재용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기각에 항의 하는 뜻을 담아 광주지방법원까지 도심 2.9km를 왕복 진행했다.

 

20170204193458_IMG_0584.JPG

가족끼리 시위에 참여하여 인증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정진영 기자

   

  

설 연휴로 인해 2주 만에 열린 촛불집회 이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는 모습을 통해 올바르고 정의로운 국가의 모습을 국민 모두가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 깊은 집회였다. 또한 자유로운 집회 분위기를 그들 스스로가 조성하여 그들의 의견을 더 소리 높여 주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듦으로써 민주주의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정진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추연종기자 2017.02.15 01:03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않고 시위에 참가하시는 시민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저희 마을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는데 그동안 참가하지 못했지만 다음 집회때는 꼭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빨리 해결되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1269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962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92830
FOOD TECH라고 들어보셨나요? 1 file 2018.12.31 채유진 12861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9982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9002
GM 군산공장 폐쇄, 그 속내는? file 2018.03.02 백다연 10935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8499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2575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10521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7339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9367
I-SEIF, 사회적경제기업 위해 해피빈 공감가게 기획전 열어 file 2022.11.01 이지원 5344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9353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3908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9806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10128
J노믹스의 경제인은? file 2017.05.25 김찬 10272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7093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8554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8508
KT&G복지재단,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한다..."사회문제 해결 동참"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4610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7659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4208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1634
Marketing Taste Test - 블라인드 시음 1 file 2018.06.11 조찬미 10911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9715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4 file 2017.11.24 고주연 11820
Netflix가 시작한 OTT서비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file 2019.12.24 이지현 12935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9198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1217
PB상품, 득일까 독일까? 4 file 2017.07.26 서주현 11005
PK8303의 추락. 이유와 결과 2020.06.10 이혁재 7357
Review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file 2018.11.19 이호찬 13385
S-OIL, 샤힌 프로젝트에 9조원 투자...2026년 6월 완공 file 2023.03.10 디지털이슈팀 5909
SBS, 또 터진 일베논란 3 file 2017.05.22 추연종 15698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5418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2092
SNS 마케팅에 대하여 1 file 2019.02.21 김세진 12714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10461
SNS는 사람이다 file 2019.11.29 전혜은 14400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3224
SRF 열병합 발전소 신재생에너지의 빛인가? 어둠인가? 1 file 2018.02.28 이현규 15948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1642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10684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5076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10281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6214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7375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9336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202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