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by 4기장서연기자 posted Feb 11, 2017 Views 172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noname00000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장서연기자]


전 세계적으로 포켓몬 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게임 포켓몬 고가 지난 124일 한국에서 출시되고 일주일 만에 700만 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이용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때 아닌 포켓몬 고 열풍이 한국에서 일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포켓몬 고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Pok mon GO(포켓몬고)'는 기존 모바일게임이 플랫폼 내에서만 게임이 진행되던 것과는 달리 위치기반 서비스와 증강현실 기술을 더해 유저들이 직접 오프라인 세상을 탐험하고 주변의 야생 포켓몬을 발견해 잡는 게임이다. 그러나 포켓몬 고가 단순히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미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몇 차례 GPS를 이용한 AR 게임을 낸 적이 있지만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그렇다면 포켓몬 고는 도대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인가?

   

포켓몬 고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캐릭터산업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포켓몬은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들 중 하나인데, 포켓몬 고의 성공 뒤에는 꾸준히 포켓몬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준 마니아 층과 인지도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인 포켓몬을 잡으러 직접 뛰어다니는 게임은 사람들에게 마치 자신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도록 해준다. 더군다나 귀여운 캐릭터들은 그들의 게임 욕구에 더욱 불을 지핀다.

   

캐릭터 산업의 이점이란 포켓몬과 같이 성공한 캐릭터는 여러 방면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11일 카카오 사의 통계에 따르면 캐릭터 사업인 카카오프렌즈 실적이 반영된 기타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2283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94.6%나 급증했다. 기타 부문 중 카카오프렌즈 매출 비중은 50% 수준이다. 또한 카카오프렌즈라는 캐릭터는 여러 가지 상품을 제작하는 데도 사용이 되었다.

   

이렇듯 캐릭터 산업은 그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수익성 또한 마찬가지로 좋다. 또 캐릭터 산업의 브랜드성과 친밀성은 대한민국을 알리는 수단으로써도 사용될 수 있다. 포켓몬 고의 성공비결 중 하나도 바로 성공한 캐릭터의 덕택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다.

   

그러나 현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가 많지 않다. 뽀로로가 있기는 하나, 실제로 아동용으로 제작된 지라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기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세계적으로 캐릭터 산업이 유망해지는 만큼 이에 따른 새로운 캐릭터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장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태양기자 2017.02.12 19:59
    정말 온라인커뮤니티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기사 잘봤습니다!!
  • ?
    4기이태양기자 2017.02.12 19:59
    정말 온라인커뮤니티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기사 잘봤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0:55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정보라고 생각해요. 정보화시대에 SNS, 뉴스, 블로그등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출시일부터 빠르게 포켓몬고와 관련된 주제가 언급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게 된 것 같아요.
  • ?
    4기김서연기자 2017.02.12 21:03
    캐릭터라는 것이 간단해보이지만 정말 여러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각 캐릭터가 가지는 희소성이 포켓몬 고의 인기에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 ?
    4기김동언기자 2017.02.12 21:29
    정부에서 포켓몬고의 흥행을 의식해서 AR게임에 대거 지원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침은 이슈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켓몬고가 AR게임이라 흥행한 것이 아닌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캐릭터, IP 덕분이라는 것을 정부에서도 알고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을 잘 대변해주는 좋은 기사인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2 22:50
    옛부터 사랑을 받아온 포켓몬이 우리에겐 흔치 않은 증강현실을 도입한 게임으로 출시가 되고 SNS로 더욱더 퍼지면서 포켓몬고가 단시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거 같네요. 핵심을 잘 짚은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서상겸기자 2017.02.13 00:06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캐릭터를 포켓몬고 같이 게임화시켜서 더욱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윤지기자 2017.02.13 20:54
    맞아요ㅠㅠ 저는 정말 어렸을 적 포켓몬스터를 재밌게 봐온 사람들 중 한 명으로서 캐릭터가 인기의 가장 큰 이유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또한 증강현실이 도입되어서 사람들의 몰입감과 호기심을 높인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정승훈기자 2017.02.13 23:38
    저도 이번에 포켓몬 고에 관한 기사를 썼었는데, 같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면에서 접근하여 작성된 기사를 보니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ㅎㅎ
  • ?
    4기신승주기자 2017.02.13 23:57
    요즘 20~30대들 중 어린시절 감성을 잊지 못하고 캐릭터나 완구류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키덜트'라고 부르는데 키덜트족들이 포켓몬고나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등 캐릭터 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해요! 기사를 통해 캐릭터 산업의 중요성이나 영향력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 같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어요!!
  • ?
    4기한한나기자 2017.02.14 19:36
    캐릭터시장이 확대된걸 요즘 많이 느끼는데 그중하나가 카카오톡캐릭터~ 포켓몬고도 캐릭터 덕분에 라니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기사를 보니 알것같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9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2:00
    캐릭터라는 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저도 최근에 포켓몬 캐릭터에 푹 빠져서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거든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589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643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6687
김포 GOLDLINE, 한 걸음 가까워지다 file 2019.02.15 한가을 17253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하여 1 file 2016.06.07 박소윤 17254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7258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17261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7262
『제2회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공학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file 2019.12.30 고서영 17263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17264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기프트 원더랜드’ 개최 file 2018.12.13 성소현 17270
유엔 창설 75주년, 우리가 원하는 미래,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유엔 1 2020.11.25 박성재 17270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7271
애플 Product(RED) 색상 괜찮은가? 2 file 2018.10.17 이재혁 17273
양천구 반려견 문화축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함께 하다 1 file 2017.11.06 단승연 17280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17285
2019 세계 뇌주간 행사 '뇌로 떠나는 여행' 광주 개최 file 2019.03.28 유수진 17285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17290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7295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17296
우리 주변의 예술, '마켓마' 1 file 2018.07.18 김진영 17302
이젠 서 있는 평화의 소녀상 2 file 2017.10.12 정혜원 17304
생명 사랑 밤길걷기-당신이 실천하는 자살예방캠페인 1 file 2017.10.12 안수빈 17305
독립기념관에 가다 2019.01.25 전서진 17305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17308
'2019 한중국제영화제 영사모 지역문화페스티벌' 세종시에서 열리다! file 2019.08.27 이채연 17312
새학기 시작,해돋이 명소 강원도로 떠나요! file 2016.08.25 김은비 17321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pH 컬러링! 1 2020.09.24 김태은 17322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17325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7328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1석 2조의 따뜻한 잡지 <빅이슈> 7 file 2016.02.22 김지윤 17330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17331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17335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17355
반지 사이즈를 알고 싶다고? ‘링게이지’ 1 file 2020.07.03 손서연 17356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7358
대나무 본고장에서 펼쳐진 ‘2019 담양 대나무축제’ file 2019.05.14 조햇살 17358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어떤 것이 있을까? 1 file 2016.07.25 김나연 17360
SNS가 만들어내는 청소년 2 2020.07.09 김소연 17364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17366
동작구청 중고생 교복 나눔장터 행사 1 file 2017.02.25 김주영 17366
I'M A PLAYER; 축구 선수 이승훈 2 file 2020.01.15 이지훈 17367
KAIST 예종철 교수 연구팀, 인공지능 블랙박스의 원인 밝혀 file 2018.05.25 성소현 17372
언팩 2019 삼성전자 '갤럭시10'과 첫 폴더블 스마트폰 '폴드' 공개 2019.02.26 이태권 17374
토트넘 FC, 맨시티 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 file 2019.04.29 이지환 17375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17385
청소년들의 꿈의 실현, <배우의 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1 file 2016.09.04 임하늘 17388
프리콘돔데이, 청소년에게도 사랑할 권리가 있어요! 6 2017.08.24 진선우 17399
한국철도시설공단, KR 홍보대사, KR SNS 레일싱어, 청소년 홍보대사 합동 워크숍 개최 file 2016.08.30 박성수 17401
참된 되살림의 현장, 안양 교복은행 나눔장터 3 file 2017.02.18 김효림 17401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확산을 위한 모의유엔MUN 컨퍼런스-SDGMUN 7 file 2016.02.25 김세영 174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