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by 4기강진경기자 posted Feb 12, 2017 Views 192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등불.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사본 -IMG_25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서울의 달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1년 12달 중 첫 보름달이 뜬다는 이날은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4대 명절로 지켜왔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이고 그 빛이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낸다. 그 예로 달집태우기는 짚이나 솔잎을 모아 커다랗게 쌓고 난 후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고 풍요롭고 밝은 새해를 맞기 위한 세시풍속이다. 또 다리밟기는 다리를 밟음으로써 다릿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성행하던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귀밝이술.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풍물놀이.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송파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풍물, 경기민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다리밟기, 달집태우기, 귀밝이술과 부럼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었다.

특히 풍물공연의 신명 나는 소리는 먼 곳에서부터 들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공동체적 신명으로 개인과 집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었다.

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와 명절을 잔치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보호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부럼도 깨물고 달집도 태우면서 올 한 해의 평안과 소원을 빌어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강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승주기자 2017.02.13 23:58
    저도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오곡밥과 나물을 먹었는데 내년에는 저런 행사에도 가보고싶네요 :)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2.14 16:51
    우리나라의 옛것을 보존하여 기념한다는 것에 굉장히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집에서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물며 소소하게 보냈지만 내년에는 이런 행사를 한 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8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073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818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8288
제 1회 한국 국제 기억력 스포츠 대회 3 file 2017.02.25 박마리 14272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콕 게임’이 있다? 3 file 2020.06.01 신준영 14267
작은 발걸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됩니다! 2019.05.08 이채빈 14267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14266
대구 시민들의 외침, '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2017.03.05 오지은 14265
Ch?c m?ng n?m m?i! -베트남 다낭에서 새해를 맞이하다 7 file 2017.02.20 김량원 14265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4264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14263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4261
국립부산과학관 정월대보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 6 file 2017.02.12 양민석 14259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9.01.08 이채린 14258
청소년이 기획하고 청소년이 참여한다 file 2016.07.31 한지혜 14255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4254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① ‘베이지북’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29 오경서 14254
제비 가족의 탄생, 그들이 하늘로 날아오르기까지... 1 file 2018.07.25 정수민 14249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개최 1 file 2018.05.02 조예린 14249
금리가 뭐예요? 1 file 2018.03.26 박수진 14249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14246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2 교토 (1) 8 file 2017.02.03 박소이 14246
In Cambodia, 아세안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2017.09.29 이유정 14244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8 file 2017.02.18 소윤지 14244
영화 ‘모아나’를 통해 알아보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방법 2 file 2017.02.25 이예인 14241
도자의 꿈, 문화를 빚다. 2017.05.24 홍선의 14240
콘서트의 새로운 방식,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04.24 전지영 14239
2018 서울퀴어문화축제, "당신 주변에 늘 우리 퀴어가 있다" 2 file 2018.07.26 김다인 14239
한눈에 알아보는 스케줄-스케줄 정리 애플리케이션 수업 시간표 알아보기 file 2022.05.26 조수민 14237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 개최! 2018.05.16 김성백 14237
제3회 Mun 101 개최! 2 file 2017.08.10 최서진 14237
[MBN Y 포럼] 영웅들과 함께 할 수있는 단 하루의 시간, 2월 22일 7 file 2017.02.15 오소현 14236
베트남서 "한국어 제1외국어로 채택될 것" 1 file 2020.12.03 김유진 14233
사소한 것부터의 정성,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2 file 2017.08.17 김나림 14233
K리그 클래식 깃발더비 경기리뷰 file 2016.07.25 박상민 14232
Summer Time file 2016.11.07 조은아 14230
[ T I F Y ]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융합, 냠냠축제 2 ! file 2016.10.25 황지연 14230
101명에 대한 사랑은 무엇일까 file 2017.07.23 하은지 14228
얼마 남지 않은 UEFA 챔피언스리그, 그 우승 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3 file 2018.05.25 반고호 14227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4226
제3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개최 2017.08.28 박수연 14223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4221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이 뽑는 19대 대통령 2 file 2017.04.21 신새벽 14221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SEOUL SKY를 가보다. file 2017.08.16 김준식 14220
청소년들의 경제토론, 매일경제 영어토론대회 file 2017.09.18 이민정 14219
1월의 '충남도서관' 탐방 file 2021.01.26 노윤서 14218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새로운 나를 위한 힐 다잉체험기] file 2017.09.26 이승호 14218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 2017.07.27 임승연 14218
순천만과 국가 정원, 순천 국제도시 만들기의 선두 주자! 2017.05.08 이소명 14218
점점 떨어지는 대한민국 출산율, 단지 여성의 문제일까? 1 file 2017.06.06 이소미 14217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42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