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by 4기유나영기자 posted Feb 09, 2017 Views 171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09_13322756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나영기자]


수많은 관광객과 비례하여 증가하는 쓰레기는 관광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반면에 일본의 오사카는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은 관광지 거리에서도 담배꽁초나 작은 쓰레기조차도 찾아보기 어렵다.


일본하면 청결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청결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의 많은 지역에서는 깨끗한 거리를 위해 절약(reduce)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의 각 첫머리 글자를 딴 환경 운동인 3R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3R 운동과도 같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뜻을 지닌 아나바다 운동을 시행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에는 성숙한 시민 문화가 뒷받침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라는 시민 의식을 지니고 있다. 길거리의 쓰레기도 타인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법 등 폐기물 투기 금지법으로만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없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일본의 성숙한 시민문화가 일본의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이끌어 낸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유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추연종기자 2017.02.10 00:20
    우리나라는 아직 쓰래기를 무단으로 버리거나 길가에 마구잡이로 버리는데 일본의 이런점을 본받아 깨끗한 거리문화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 ?
    4기김나현기자. 2017.02.10 17:08
    일본이라고 말을 하면 옛날 역사적 사건만을 떠올리시고 미개하고 야만적이다 뭐다 하며 무조건 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러한 일본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며 본받고 지냈으면, 싶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최지오기자 2017.02.10 23:54
    우리나라도 일본을 비판할 것은 당연히 비판하데 이 기사를 읽고 일본 국민들의 위와 같은 국민의식은 꼭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
    4기김서연기자 2017.02.11 00:19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저는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지저분한 거리의 모습에 잔뜩 실망한 채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과연 일본의 깨끗한 거리의 모습이 파리의 거리와 대조적으로 저에게 비춰집니다. 파리는 물론, 우리나라도 깨끗한 거리를 위해 노력해야함이 분명하다고 생각 듭니다. 일본의 거리는 물론 문화까지 알 수 있게 해주신 정보 가득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 ?
    4기홍선의기자 2017.02.12 20:57
    일본이라는 나라의 시민들의 좋은 자세를 배우게 되어 뜻 깊었으며
    직접 찍은신 사진을 통해 기사에 대한 진실성이 느껴져 더 와닿았던 기사였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1:24
    우와.. 기사 사진을 보자마자 우와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진짜로) 일본은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불편한 인식이 있지만 시민의식수준은 선진국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 ?
    4기하재우기자 2017.02.13 00:30
    시민의식 면에서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며, 저도 이 점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초등교육부터 제대로된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
    4기최민주기자. 2017.02.13 14:08
    아직 우리나라를 완벽한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작은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
    4기김채원기자 2017.02.13 21:22
    아픈 역사 때문에 좋지 않은 인식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 나라이지만, 정말 시민의식 하나는 크게 박수쳐주고 싶은 나라입니다. 시민문화 수준이 정말 높은 나라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비슷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켜지지 않아 참 안타까운 면이 많습니다. 아픈 역사는 잠시 잊고, 이런 좋은 문화는 본받을 줄 아는 한국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활동이 활성화되어 외국인들과 무엇보다 한국인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2.14 16:49
    일본의 환경정화만큼은 본받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번화가에 작은 쓰레기조차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3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1:53

    우리나라도 청결부분에 있어서는 일본을 본받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더 좋은 기사 기대하고 있을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947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689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8876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16979
도심 속의 작은 우주, 대전시민천문대 3 file 2019.01.23 정호일 16972
『제2회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공학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file 2019.12.30 고서영 16970
제26회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2019.06.04 11기김정규기자 16966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16960
인간 게놈 지도 발표 16년 file 2017.03.25 이정민 16955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6954
양천구 반려견 문화축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함께 하다 1 file 2017.11.06 단승연 16949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1석 2조의 따뜻한 잡지 <빅이슈> 7 file 2016.02.22 김지윤 16949
새학기 시작,해돋이 명소 강원도로 떠나요! file 2016.08.25 김은비 16947
참외씨, 먹어야 할까? 2017.07.25 박수연 16944
언팩 2019 삼성전자 '갤럭시10'과 첫 폴더블 스마트폰 '폴드' 공개 2019.02.26 이태권 16941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6939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확산을 위한 모의유엔MUN 컨퍼런스-SDGMUN 7 file 2016.02.25 김세영 16938
2017 서울장미축제..."100만여 명 방문 예상" file 2017.05.22 이동우 16936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16931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6928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16923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16919
KITAS 201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한유정 16915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6914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16911
Tom Plate(톰 플레이트)-리콴유와의 대화(Conversations With Lee Kuan Yew) file 2019.04.01 홍도현 16905
잠과 공부 시간 1 file 2019.06.28 장민혁 16904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16900
트와이스의 3년, 이제 변화구를 던질 차례 1 file 2018.11.20 이수민 16893
우리 주변의 예술, '마켓마' 1 file 2018.07.18 김진영 16892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6890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6890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6887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16872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6868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6868
생명 사랑 밤길걷기-당신이 실천하는 자살예방캠페인 1 file 2017.10.12 안수빈 16868
“어른이 되는 게 무서워요” …… 현실이란 틀 안에 갇혀버린 학생들 2 file 2017.03.25 김다희 16868
12월 국산 중형차량 판매량, 중형차의 왕은? 12 file 2018.01.24 김홍렬 16866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하여 1 file 2016.06.07 박소윤 16859
이젠 서 있는 평화의 소녀상 2 file 2017.10.12 정혜원 16858
게임 속 등장하는 로봇, 현실 개발은? file 2017.05.24 이현승 16858
‘물오름 달’의 역사가 다시 재현될까? file 2018.07.06 최영서 16856
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file 2017.08.30 손채영 16853
토트넘 FC, 맨시티 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 file 2019.04.29 이지환 16847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16846
여름방학을 맞아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6.07.18 김강민 16842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16841
중국 3대 명절 단오절(端午节) 1 file 2018.06.19 박주환 16834
일본에서 한국을 보다 2 file 2017.02.25 임지연 16831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168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