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by 4기임경은기자 posted Jan 27, 2017 Views 192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드론은 '무인기'라고 정의되지만, 항공법상 뜻이 광범위하여 '무인 비행 장치'로 분류된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드론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물체이다. 최근 드론에 관한 연구가 많아지고 대중화됨에 따라 다양한 용도의 드론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예로는 촬영용 드론, 배달용 드론, 표적용 드론, 정찰용 드론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과 같이 하늘을 비행하는 것이 아닌 수중을 비행하는 '수중 드론'이 개발되었다. 이 수중 드론의 이름은 '파워 레이(Power Rey)'이며 중국의 한 드론 전문 기업인 '파워 비전(Power Vision)'이 개발하였다.


파워 레이는 수심 30m까지 내려가 물속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끼와 통신용 안테나를 장착하고, 4K UHD 카메라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수중의 온도 데이터, 어류의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파워 레이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PowerRay_lifestyle picture 3.jpg

▲ 파워 레이(왼쪽)

[이미지 제공 = Power Visio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파워 레이에는 추가적인 옵션으로 자체 LED 기능을 사용해 물고기를 유인할 수 있으며 수중 음파 탐지기로 물고기가 근접하면 스마트폰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iOS와 안드로이드) 전용 앱에서 작동하는 파워 레이는 사용자와의 통신 거리가 최대 80m에 달한다.

또한, VR 장비를 이용하면 마치 자신이 물속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파워 비전은 파워 레이 사용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VR.png

▲ VR 장비 사용

[이미지 제공 = Power Visio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파워 레이를 통해 수중 연구가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나 물속을 관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의 의미가 '하늘을 나는 비행장치'이지만 수중을 비행해도 드론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임경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황수빈기자 2017.01.30 19:00
    요즘 드론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수증드론이 연구되고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혜진기자 2017.01.30 19:28
    요즘 드론의 사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설에 처음으로 교통단속에 드론이 이용되기도 했었어요! 하늘을 나는 드론이 이렇게 많은 방면으로 사용되는 만큼 수중드론도 좀 더 발전하여 여러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2 16:37
    수중에서도 드론이 사용될수 있다니!! 정말 요즘 과학 기술은 빠르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수중드론이 연구단계를 마치고 대중화 될 때를 기대해 봅니다 ^^
  • ?
    4기장현경기자 2017.02.02 22:55
    드론의 쓰임새가 다양해졌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수중드론은 처음 들어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05 16:50
    물 속을 관찰할수 있다니 정말 과학기술이 많이 발달한것 같아요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13 15:47
    물속을 날아다니는 드론이 있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됬어요. 미래에는 드론이 일상생활에서 빠지면 안될정도로 활용분야가 넓어진 세상이 될것같네요.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과학기술의 성장이 놀랍습니다, 기사 잘봤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65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39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4743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19094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7573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1506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2739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2378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1576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2605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0935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5184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4355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1309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0065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2540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9025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1430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0869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64854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2066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63771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1993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9944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0772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1605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9702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2385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9516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15514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0505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2349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1235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1285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0456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9962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9297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2800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0653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0492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1555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5816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8774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3696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9081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4396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9039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2303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1578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36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