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월호 1000일,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by 4기김수민기자 posted Jan 22, 2017 Views 285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61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민기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2014416. 그리고 201719. 세월호 참사가 10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직도 9명의 미수습자가 진도 앞 차가운 바다에 누워있고, 많은 국민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의 진실과 더불어 모든 진실을 밝히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지난 21일 세월호 1000일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안산 YMCA연합회가 주관하는 "온새미로"라는 제목의 세월호 1000일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으로 "1학년이던 선배들은 이제 졸업을 하고 중학생이던 우리가 모든 자리를 채우지만 잊지 않으려는 10대들의 다짐은 계속됩니다"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김형욱 님과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천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김형욱님께서는 "박근혜 대통령님의 7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해왔다. 2부에는 '우리와의 대화&공연'에 가수 김장훈이 무대에 오르며 세월호 1000일을 안산 청소년들과 함께 추모했고, 1000일을 그려보는 앙케트 토크와 참여자 모두와 함께하는 다짐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렇게 세월호 1000일을 맞아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이해 미국 전역에서 추모집회와 모임이 이어지며 워싱턴에서는 지난 8일 페어펙스에 위치한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추모모임을 가졌다. 또 지난 14일 독일 뮌헨에서도 세월호 1000일을 맞아 추모집회가 열렸다. 20146월부터 매달 집회를 해오고 있는 뮌헨 세 기사(뮌헨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회원들은 오페라 광장에 모여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앞으로도 세월호 유가족들과의 '잊지 않고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수민기자 2017.01.22 16:14

    국어 평생교육 우리말 배움터의 맞춤법 검사기로 이 글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승인 부탁드려요 :)

  • ?
    4기서지은기자 2017.01.22 23:49
    세월호는 앞으로도 계속 기억되어야만 하는 사건입니다. 이렇게 토크쇼 같은 행사를 하는 것도 하나의 추모 방식이니 이런 행사들에 더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1.23 17:25
    하루빨리 학생들의 한이 풀어졌으면 좋겠어요.....많이 안타깝습니다ㅜ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1.27 15:26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세월호 추모집회가 열리고 있다니 뭉클합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르더라도 이 참사에대한 아픈 기억이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잘봤어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1.30 19:15
    외국에서도 세월호 추모집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아직도 세월호 관련 기사를 보면 많이 안타깝고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제가 한심하네요.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4822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4565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66440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또 새 역사를 쓰다 2 file 2020.11.26 심희진 11735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1735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1724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1723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1718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1713
[MBN Y포럼] 청춘들의 인생멘토가 되어드립니다! 1 2017.02.17 유가영 11702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1688
발전하는 전기 재료 file 2021.01.25 정시언 11665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1664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 1 file 2020.12.15 이채영 11661
제8회 통일 교육 주간 온라인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2 file 2020.05.26 이현인 11657
영재 발굴단 출연했던 천재 바둑소녀 1년 자격정지 file 2020.11.25 최준우 11656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Review file 2021.02.22 김형근 11654
ACL에서 저조한 성적.. 코로나19 영향 크나? 7 file 2020.03.09 조기원 11651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11629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1623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하다 2 file 2020.04.29 정세현 11620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1616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담은 급식 봉사, 우리 모두 함께해요! file 2017.03.19 송채은 11607
“이제 당신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전격 비행 시대가 다가온다 1 file 2021.09.27 허민영 11597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1594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1594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1593
넷플릭스 화제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전 세계 프랑스 돌풍을 불러오다 file 2021.05.10 박시현 11589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1584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2021.11.29 박채은 11576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1574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1570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1568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1546
2021 케이펫페어 부산,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성황리에 개최 file 2021.04.29 이승우 11540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봄꽃 축제 3 file 2020.03.30 천수정 11525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1519
8년 만에 찾아온 '부분일식'....다음 관측은 2030년에나 가능 file 2020.06.23 김민지 11508
'2021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유재석' '이준익' file 2021.05.25 문소정 11506
마장호수, 서울 근교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다 file 2021.05.31 변수연 11497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예술인들, 무예 24기 file 2021.04.23 최민서 11486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1485
5G, 내 귀에 전자레인지? file 2021.02.24 이지민 11482
선비의 고장 file 2020.03.06 김혜원 11482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1475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1474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1469
영유아에게 꿀을 먹이면 안되는 이유 1 file 2022.05.10 김다혜 11459
〈the Issue: 시대를 관통하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Magazine Collection〉, 매거진으로 시대를 보여주다 file 2021.04.26 권가현 11457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1443
우리가 간과했던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악영향 file 2021.06.02 김정희 114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