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월호 1000일,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by 4기김수민기자 posted Jan 22, 2017 Views 279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61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민기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2014416. 그리고 201719. 세월호 참사가 10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직도 9명의 미수습자가 진도 앞 차가운 바다에 누워있고, 많은 국민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의 진실과 더불어 모든 진실을 밝히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지난 21일 세월호 1000일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안산 YMCA연합회가 주관하는 "온새미로"라는 제목의 세월호 1000일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으로 "1학년이던 선배들은 이제 졸업을 하고 중학생이던 우리가 모든 자리를 채우지만 잊지 않으려는 10대들의 다짐은 계속됩니다"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김형욱 님과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천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김형욱님께서는 "박근혜 대통령님의 7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해왔다. 2부에는 '우리와의 대화&공연'에 가수 김장훈이 무대에 오르며 세월호 1000일을 안산 청소년들과 함께 추모했고, 1000일을 그려보는 앙케트 토크와 참여자 모두와 함께하는 다짐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렇게 세월호 1000일을 맞아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이해 미국 전역에서 추모집회와 모임이 이어지며 워싱턴에서는 지난 8일 페어펙스에 위치한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추모모임을 가졌다. 또 지난 14일 독일 뮌헨에서도 세월호 1000일을 맞아 추모집회가 열렸다. 20146월부터 매달 집회를 해오고 있는 뮌헨 세 기사(뮌헨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회원들은 오페라 광장에 모여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앞으로도 세월호 유가족들과의 '잊지 않고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수민기자 2017.01.22 16:14

    국어 평생교육 우리말 배움터의 맞춤법 검사기로 이 글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승인 부탁드려요 :)

  • ?
    4기서지은기자 2017.01.22 23:49
    세월호는 앞으로도 계속 기억되어야만 하는 사건입니다. 이렇게 토크쇼 같은 행사를 하는 것도 하나의 추모 방식이니 이런 행사들에 더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1.23 17:25
    하루빨리 학생들의 한이 풀어졌으면 좋겠어요.....많이 안타깝습니다ㅜ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1.27 15:26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세월호 추모집회가 열리고 있다니 뭉클합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르더라도 이 참사에대한 아픈 기억이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잘봤어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1.30 19:15
    외국에서도 세월호 추모집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아직도 세월호 관련 기사를 보면 많이 안타깝고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제가 한심하네요.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127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864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0760
세계의 겨울방학- 방학, break, vacaciones 1 file 2019.01.28 박민성 13286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5 file 2016.03.02 김유민 14882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2008
세계의 문화를 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3 file 2019.10.16 정다운 16607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16809
세계의 음식, 그이상의 문화 file 2016.04.17 이봉근 16311
세계의 의식주①: 다양한 전통의상 2018.01.30 김민지 42394
세계의 의식주②: 다양한 전통음식 2018.01.30 김민지 25870
세계의 의식주③: 다양한 전통가옥 2018.01.30 김민지 31203
세계인과 하나되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 file 2017.10.24 하지선 14900
세계인의 튤립 축제,keukenhof 1 file 2019.05.13 최예주 17523
세계적 기업, 펩시콜라 성장시킨 도널드 켄들의 별세 file 2020.09.28 김상현 12166
세계적인 밴드 ‘비틀즈’ 노래를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7 file 2016.02.29 김수빈 16420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8127
세계화, 그것이 문제로다. 2 2017.02.17 허재영 15429
세금은 이렇게 쓰는 것, 한국을 알리는 힘, 한국의 흥 2020.10.14 이수민 13477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4 2019.02.11 한신원 15620
세부, 안전한가 ? file 2017.08.04 김명빈 12745
세븐, 이다해 결혼식...YG 패밀리 한 자리에 file 2023.06.01 박태양 7130
세븐틴, 데뷔 3주년 기념 전시회 '17'S CUT' file 2018.06.19 여혜빈 14595
세상 밖을 볼 수 있는 마음, 박범신 작가를 만나다 file 2018.11.06 김다영 1367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게 file 2019.12.30 남진희 12070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천문학,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1 file 2020.02.28 김유민 14290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착한기술! 4 2018.01.08 이유정 14576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16600
세상을 바꿀 뇌과학! 세계 뇌주간을 맞아 고려대에서 강연 개최 file 2017.03.19 김도연 17631
세상을 변화시키는 윤리적 소비, 공정무역 file 2016.05.25 김태경 16257
세상을 알리는 새로운 눈이 되다, 로이터 사진전 2 file 2016.09.15 민원영 14549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냄비근성 2 file 2017.03.25 신유나 16920
세월호 '#기억은힘이세지' 온라인행진 이루어지다 file 2021.04.22 이은별 10528
세월호 1000일,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5 file 2017.01.22 김수민 27957
세월호 영화..."좋은 취지다." VS "아직은 이르다." 4 file 2017.04.03 조유림 14390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3056
세종대왕 탄생일을 아시나요? 1 file 2016.05.25 강기병 17615
세종서 택시 같은 버스 ‘셔클’ 운행 file 2021.04.20 김태림 10206
세종시 가온마을 시민들, '가온2 소소한 잔치' 개최 file 2023.07.04 빈나현 5955
세종에서 미켈란젤로를만나다…. file 2017.03.24 이아영 12069
셀카로 성격을 파악하는 인공지능이 있다? file 2020.05.29 정유빈 12219
셧다운제, 폐지 혹은 규제 완화 될까 file 2017.05.24 최민주 14569
소년을 구한 용감한 보더콜리 2 file 2020.09.08 조은우 12268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4629
소방청, “2021년 소방활동으로 화재피해 16조 원 경감” 1 file 2022.02.28 이지은 8311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20855
소상공인 영업손실 80% 보상 file 2021.10.15 유가연 8611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15514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5331
소셜테이너의 방송출연, 과연 문제일까? file 2016.06.25 양소정 16184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207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