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by 15기정수민기자 posted Dec 25, 2016 Views 178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2월 18일, 관악구 신림동 613-13 2층 한스멍 까페 입양뜰에서 '행동하는 동물사랑(행동사)' 단체의 첫 바자회가 열렸다. '행동사'는 유기견 보호 및 입양을 위한 민간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2014년 10월 2일에는 정식으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었다. 이 단체는 사람들의 후원금으로 100% 운영된다.  '행동사'의 신림동 입양뜰은 지난 11월19일에 처음으로 열렸다. 원래는 파주 헤이리의 길거리에서 위탁병원, 유기견보호소, 임시 보호처 등에 있던 유기견들을 데리고 나와 매주 토요일마다 입양시키는 모임을 가졌다. 임시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입양되지 못한 유기견들은 '행동사'의 자체 보호시설인 '쉼터'에서 보호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00여 마리의 유기견들을 입양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지역 사회 내에서의 반려동물 인식과 유기동물 인식에 대한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신림동에 입양뜰이 생기면서 파주에서 열리던 입양캠페인은 사라지게 되었고 신림동 입양뜰과 이태원에서 열리는 캠페인만이 남게 되었다. 신림동 입양뜰에서는 요일에 상관없이 그곳에 상주하는 유기견들을 입양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에는 임시보호를 받거나 쉼터 등에 있던 유기견들도 와서 입양 받을 수 있다. 지난 12월 18일에 열렸던 바자회는 '행동사' 운영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강아지들의 옷이나 장난감, 사료, 간식, '유행사'를 홍보하는 달력 등이 판매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참여해 기부금이 3,369,000원이나 모이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행동사' 단체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유기견 단체들에 많은 협조를 하여 우리나라의 유기견들이 따뜻한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1482633682212.jpg

[이미지 쵤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수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82633680679.jpg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수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3기 정수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72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447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5926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6418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1970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0247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0259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0783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19976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5696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5328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2183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1422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2144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3238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2588
계란에 표기된 숫자,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21.03.26 김정희 13805
아직 모르시나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 file 2021.03.26 조예은 14115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4026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3429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2555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18481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5846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6256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1175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1519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3.17 디지털이슈팀 14780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4636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1524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3711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2376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2041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13532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7555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1096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5426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2589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4969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2333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5211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0906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1424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9918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1495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11253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0333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15285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10355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17700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1882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25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