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by 4기유성훈기자 posted Nov 20, 2016 Views 152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런 상투적인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배움이 주는 성취감과 그것을 통해 느끼는 열정이 얼마나 우리 가슴을 뛰게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시민들은 부쩍 배움을 위해서 순천평생학습문화센터로 향하는 발걸음을 옮긴다고 한다. 시민의 배움이 머무르는 그곳, 순천평생학습문화센터를 더욱 자세히 소개하고자 취재에 나섰다.


  이곳은 순천시만이 가질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다. 그 예로 정원의 도시인 순천인 만큼 약용식물관리해설사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원박람회에서 직업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즉 박람회를 알리고 일자리까지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신**(평생학습문화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CAM0003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유성훈 기자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또한 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편이여서, 1년에 한 번씩 조사하는 만족도까지 높다고 하니 강사진의 높은 수준과 프로그램의 질이 보장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안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일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기회를 균등하게 분배하기 위하여 신청횟수에 제한을 두고 있는데, 지속적인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에 불만을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한 사람의 지속적인 배움에 앞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향함으로써 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신**님은 전했다.


  취재가 끝나고 평생학습문화센터를 둘러보면서 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분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수강하기 때문이었는지, 자신들이 가진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었는지, 호탕한 얼굴과 커다란 목소리로 웃고 계셨던 것 같다. 시민들이 웃는 도시, 아마 그런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시의 진정한 역할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보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유성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914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657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8552
안양 한라, 폭발적인 13연승 5 file 2017.01.25 김연수 15369
초롱초롱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 file 2017.01.25 김소희 15701
'도깨비'가 남긴 것들 8 file 2017.01.25 주은채 14070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2622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8602
도심 속 눈,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 9 file 2017.01.25 송인준 13977
노회찬 "1987년식 자동차를 고수할 것인가, 최신형 2017년식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가." 6 file 2017.01.25 곽다영 13719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19507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5292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15654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6 file 2017.01.27 임경은 18877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17694
영화..그리고 청소년 [MOV동아리활동] 10 file 2017.01.30 김윤서 13978
[현장취재]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자. "우리, 횃불되리라." 16 file 2017.01.30 김유진 14111
손 끝에서 자연을 창조해내는 예술가, 훈데르트 바서 6 file 2017.01.31 최다인 14259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7911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5099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5810
전쟁의 제물로 희생된 수많은 진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8 file 2017.02.01 김단비 17124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3645
세계 최대의 인구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 중국 10 file 2017.02.02 4기송주영기자 17062
전세계를 덮친 최강 한파???그 원인은 지구온난화? 4 file 2017.02.02 장현경 15700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15742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5633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6694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20566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3521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6621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4896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2 교토 (1) 8 file 2017.02.03 박소이 13847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20418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5621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6885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16897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4181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4460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그게 대체 뭔데? 4 file 2017.02.07 박수지 14131
[MBN Y 포럼] Enjoy The Impossible! 4 file 2017.02.08 김지원 13440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3243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5739
책으로만 본 국회의사당, 직접 만나보세요! 7 file 2017.02.08 김수오 16718
2018 평창올림픽의 숨은 조력자를 찾아라! 5 file 2017.02.09 이지희 19682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17159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18185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8062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 GLFY 2017 4 file 2017.02.09 이상윤 16117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5010
손나은닷컴,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손길 전해... 9 file 2017.02.11 신지혁 14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