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ummer Time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Nov 07, 2016 Views 143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ummer Time


11월 6일에 Summer Time(서머타임)의 해제로 한 시간이 늦춰졌다. 서머타임이란 여름과 겨울에 해가 뜨는 시간이 달라 밝을 때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해가 일찍 뜨는 여름철에는 한 시간을 앞당기고 겨울이 다가오면 다시 한 시간을 늦춘다. 따라서 서머타임을 일광절약 시간제라고도 부른다.


현재에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을 비롯한 유럽의 나라들은 3월의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까지 표준 시각을 한 시간 앞당긴다. 이는 유럽연합이 해가 뜨는 시간을 잘 활용해 전기를 아끼고 경제의 발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마찬가지로 북아메리카의 미국과 캐나다는 4월의 첫 번째 일요일부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행한다. 오세아니아 대륙과 남아메리카의 몇몇 나라들 또한 이 제도를 따른다.



Screen Shot 2016-11-06 at 5.10.30 PM.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 세계 곳곳에서 따르는 제도라면 한국은 왜 서머타임을 실행하지 않을까? 사실 한국 또한 서머타임을 따랐던 역사가 있다. 50~60년대에 잠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였으나 한국의 문화와는 맞지 않아 폐지되었다. 많은 사람이 일광절약 시간제에 대해 알지 못했을 뿐더러 쿠데타로 인해 정권이 교체되며 사라져 버렸다. 비록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이지만 한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았다. 농민들은 닭의 울음소리를 하루의 시작으로 삼았고 해가 지면 하루의 일과를 마치는 생활을 살아와서 해가 떠있을 때 저녁을 맞이하는 삶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역사가 있어서 한국과 아시아의 국가들은 서머타임을 실행하지 않는다.


한국은 서머타임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외국과 시차가 한 시간 더 늘어난다. 따라서 해외로 여행을 하고자 하는 국민은 이점을 유의해 여행 계획을 잘 짜기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7142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908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8923
청소년의 명품 소비를 말하다 file 2021.09.27 양지윤 29560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3917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1770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2566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9234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4626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9311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3857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8985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5992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1762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0657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0839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2961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9429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10157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0652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1413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1422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2623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0661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15680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9702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2687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9873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1806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1032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0135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2177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64497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2265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65581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1044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1645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9187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2742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0276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1538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4514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5351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1062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2854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1803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2565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2960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1653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78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