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by 3기김혜빈기자 posted Sep 25, 2016 Views 153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민안전처.PNG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혜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지난 12, 경주에서 규모 5.1, 5.8의 지진이 연달아 일어났다. 그 비교적 더 최근인 23일까지 여진이 이어져 경주를 포함한 울산, 부산 등 남부지역은 긴장상태에 있다. 뉴스에서도 생존배낭 마련을 권장하고, 지진에 대해 다루지 않는 SNS와 대중매체는 없다.

 지진은 우리나라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여태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느끼는 사람도 적을 만큼의 경미한 정도여서,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는 그리 안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한 지진들만 일어났던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했었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게, 최근 지진이 일어나면서 동시에 지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은 지진 대피 훈련, 대피 메뉴얼에 대한 롤모델로 적합하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나이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주기적인 지진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도쿄에서 발행한 지진 대피 메뉴얼은 매우 구체적으로 되어있어, 그 분량이 무려 300여 페이지에 달한다. 지진이 일상처럼 여겨질 정도인 나라이니 당연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9페이지에 지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메뉴얼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직접 지진을 겪음으로서 지진 대피 훈련, 재난 문자등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더이상의 지진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 더 큰지진이 한 차례 더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 등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지진이 마무리되고 나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혜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0513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7226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85405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10127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9569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10664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10390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file 2017.08.29 임수연 9234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3413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2017.08.29 이유한 9993
영화 '택시운전사' 전한 우리의 숨겨진 역사; 5.18 민주화운동 5 file 2017.08.29 김연우 13660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file 2017.08.29 차형주 9560
영화 ‘택시운전사’그리고 현재의 ‘택시운전사’ file 2017.08.29 김민진 10751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5078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4225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9953
‘생리대 발암물질’ 논란 속에서 방법은 ‘생리컵’ 인가? 4 file 2017.08.28 박지민 11941
국공립대학교 입학금 전면 폐지하다! 1 file 2017.08.27 김규리 12905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10150
몰래카메라 범죄 완전 근절 외치는 정부, 그러나 현실은 3 file 2017.08.26 박한비 15855
과열되는 거주민들의 분노, 이러다 주민 없는 유령도시 된다… 관광산업의 그늘 file 2017.08.25 신유진 15254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1 file 2017.08.25 김민 11073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0779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file 2017.08.25 이기혁 10164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10270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10205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2155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4288
'살충제 계란'의 '마지노선' 제주 마저 불안하다. 4 file 2017.08.24 이승주 12738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7 file 2017.08.24 이나경 11086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9743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0764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0117
광복절은 영화만 보는 날? 4 file 2017.08.22 성유진 10740
공영방송, 이대로 괜찮은가? 6 2017.08.22 손다빈 11129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1526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file 2017.08.22 이호섭 11043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10197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그만의 '자유로운' 기자회견 1 file 2017.08.22 김지현 9896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는 청소년들. 2 file 2017.08.22 정재은 11752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0650
바르셀로나서 무슬림 테러리스트 소행 연쇄 차량 테러 발생 2 file 2017.08.21 이성민 11658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8.21 김유진 10626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3776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10271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3787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0747
용가리 과자먹고...위에 구멍 생겨... 4 2017.08.17 고은경 10777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2911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9520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20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