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by 3기김혜린기자 posted Sep 17, 2016 Views 147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60917_18450146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혜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5일 간의 추석 연휴도 곧 끝이 난다.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며 찾아오는 것은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은 대한민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말한다. 실제 병은 아니지만 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이라는 증상이 있다. 명절 이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목터널증후군, 허리디스크, 소화불량 등이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의 통로가 여러 원인에 의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정중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어 정중신경의 지배 영역인 엄지 손가락과 검지,중지 손가락에 통증과 감각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극복을 위해 손목과 팔 등 관절부위를 스트레칭으로 자주 풀어줄 것을 권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장시간 운전으로 허리디스크에 걸리는 일이 잦다. 교통체증이 적은 시간대를 찾곤 하지만 장시간 운전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안전운전을 위해 졸음이 쏟아질 때는 휴게소에 들러 차에서 내려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주거나 20~30분 정도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근육을 풀어주고 그럼에도 허리디스크를 호소한다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추석에는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고 신체활동도 적어 소화불량이 찾아오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명절 기간에 소화불량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 몸이 무거워지고 구토, 잦은 트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있다. 음식을 덜 먹고 식사 후 바로 눕는 등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은 피하도록 한다.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간의 배려다. '취업', '결혼' 등의 이야기는 아껴두고 서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김혜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채린기자 2016.09.20 17:10
    명절 증후군이라는 게 원래 존재하던 거였군요! 저도 소화불량이 자주 오는 편인데 다음 명절에는 고열량 음식을 피해야겠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241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98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31981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4271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2022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file 2022.08.03 이지원 7564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7844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16669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2378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4985
치매, 치료의 길 열린다! file 2017.03.18 장현경 15160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7759
치약 시장에 부는 프리미엄 바람...그릿메이드 치약 직접 써보니 "부드럽네" file 2023.08.22 홍혜린 4955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2909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4147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3236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15046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2731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2554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15069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4249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16057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6453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2302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3154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2785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9019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2913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5616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1660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0007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9471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19414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3825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4739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7545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2286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5493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3979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1291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15640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3776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16497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1085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13298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3201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19930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1479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4930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8296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14131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44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