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by 3기안성미기자 posted Aug 24, 2016 Views 163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8세 선거.pn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안성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선거연령을 현행상 19살에서 18살로 낮추는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25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오늘 24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선관위는 OECD국가 중 19살이 되어야 투표권을 주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점과 투표권을 제외한 결혼, 8.9급 공무원 임용, 군입대등의 여러 법령들의 연령 기준이 18살인 점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한국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 교류로 18살 청소년도 정치적 판단에 따라 선거권을 행사할 능력과 소양을 갖추었음을 선거 연령을 낮추는 개정 의견의 주된 근거로 들었다.


 이러한 선관위의 개정 의견을 때 늦은 주장이라고 보는 여론도 있다. 현재 미국 등 세계 각 나라에서는 대부분 만 18세부터 선거권을 보장하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2008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187개국 중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을 비롯한 144개국이 만 18세 이상 선거권을 인정했다. 아시아에서도 홍콩, 인도, 태국 등 18개 국가에서도 18세부터 선거권을 갖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05, 미국에서는 이미 선거권에서 나아가 18세 시장이 탄생하기도 하였다는 사실을 보면 그러한 여론이 틀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선관위의 개정의견은 저조했던 투표율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정치인 팬클럽 등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정치인 지지단체와 모임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역시 국민들의 정치 참여를 더욱 활발하게 하여 더 나은 선거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안성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08.26 01:23
    부작용이 존재할수도 있겠지만 좋은제도가 될듯 합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8.27 00:06
    투표율에는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정치적 관심도가 낮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역효과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까 걱정되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9649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642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7465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6112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4 file 2017.01.25 김혜빈 16126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6129
언론으로 인한 성범죄 2차 피해, 언론은 성범죄를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가? 8 file 2019.01.11 하영은 16135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1 file 2019.11.01 12기우가희기자 16137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6138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6148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6150
일주일 또 미뤄진 '등교 개학'...개학 현실화 언제? 7 file 2020.05.12 서은진 16158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6160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6160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6161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6168
Because you are right, Bernie. You're right! file 2016.05.04 박정호 16169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6175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6177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6184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13 file 2016.02.25 김지율 16198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6209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622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6241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6251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16253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6266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6267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6304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16314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6317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6318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6321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6339
당신은 가해자입니까? 아니면 정의로운 신고자입니까? 10 file 2016.02.23 김나현 16344
역사 국정교과서,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요..고등학생이 직접 말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 2 file 2017.02.21 이채윤 16344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6348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6351
'독서실', '스터디카페' 코로나19 방역 거대 구멍 1 file 2020.03.31 박지훈 16363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6366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6378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6385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6385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6389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6403
공동주택 거주민들을 떨게하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층간소음" 10 file 2017.02.21 류서윤 16407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6419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6422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6451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6460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64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