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by 4기양민석기자 posted Jan 23, 2017 Views 183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ㅇㅋ.jpg

[사진 제공=삼성전자/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음]


지난해 10월 단종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원인이 오늘 23일 서초 사옥에서 국내외 언론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하였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몇 달간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해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각각의 검증 단계와 제조 물품 보관 등 전 공정에서 원점에서부터 총체적이고 깊이 있는 조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노트7 소손 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최종 분석됐다"라고 말했다.


고동진 사장은 “노트7에 탑재된 두 회사(삼성SDI, 중국 ATL)의 배터리에서 서로 다른 원인으로 발화 현상이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삼성SDI가 공급한 배터리는 음극 판이 눌리면서, ATL의 배터리는 양극판에 생긴 비정상적으로 큰 돌기가 절연 테이프와 분리 막을 뚫고 음극판까지 닿으면서 발화의 ‘씨앗’이 됐다는 설명이다.


또 "혁신적인 갤럭시 노트7을 만들기 위해서 배터리 사양에 대한 목표를 제시하였고 배터리 설계와 제조 공정상의 문제점을 제품 출시 전 최종적으로 확인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통감한다"라며 "경영 전반을 걸쳐서 품질 최우선의 경영 체제를 강화하여서 제품 안정성에 있어서 새로운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8가지.jpg

[사진 제공=삼성전자/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음]


삼성은 "발화 사건 이후 테스트 검사, 제조 품질에 역점을 둔 8단계 프로세서를 만들었다. 그리고 배터리 밀도를 조금 낮추거나 발열 시 전원을 차단하는 기준 온도를 조금 낮추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트7에서는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불편함을 많이 끼쳐드렸는데 의미 있는 혁신과 여러분들이 기뻐할 수 있는 그러한 갤럭시 S8으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것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모든 임직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KakaoTalk_20170120_174636000.jpg

[사진 출처= 제보자 인스타그램/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받음]  발화된 갤럭시 노트7 사진


갤럭시 노트 7은 지난해 8월 예약판매로만 40만 대 이상 팔려나가는 등 국내에서만 100만 대 이상,

전 세계적으로 300만 대 이상 판매량을 올렸으며 노트 시리즈 중 가장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하지만 노트7 발화로 신고가 들어왔고 삼성 측은 삼성SDI의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중국의 ATL 배터리로 교체하지만 계속되는 발화 신고로 인해 10월 삼성은 단종을 선언하였다.


단종을 선언하고 회수한 지 수개월이 흘렸지만, 회수율은 96% 나머지 4%는 여전히 노트7 사용하고 있다. 삼성 측은 안전을 위해서 각 통신사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노트7 배터리 충전을 15%까지 제한하였다.


하지만 노트7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던가 핸드폰을 끄고 보관을 해서라도 노트 7을 쓰고 싶다."라고 밝혔다.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준비 중인 삼성전자는 배터리 안전 검사를 강화하고, 제품 생산의 전문성과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했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갤럭시 노트7로 잃어버렸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삼성이 늘 신제품 출시를 해왔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갤럭시 S8을 발표 안 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IT부=4기 양민석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예진기자 2017.01.24 22:01
    삼성 스마트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받고 애용되어온 상품인만큼 실망이 컸었죠. 이렇게라도 발화의 원인이 밝혀지고 해결하고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질 않길 바랍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양민석기자 2017.01.24 22:03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갤럭시 s8은 잘나왔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500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437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7548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4829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5177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492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940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942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965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428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764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4300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7615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4056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4240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4762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554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973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679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607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3452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3171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594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4771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5210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7616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3881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6794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4671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5794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845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8006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5347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6580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659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4852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4210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496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638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6575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5159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3936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4107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568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5130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6097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439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601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663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686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9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