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by 6기김현재기자 posted May 07, 2017 Views 87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506_19521370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현재기자]


5/3 수요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위안부 수요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1281번째를 맞았으며, 급격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수요 집회를 찾았다. 특히 이번 집회는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중, 고등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더 큰 의미를 안겨주었다. 당일 날에 할머니들은 3명 정도 참여했으며, 할머니의 보호를 위해 행사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는 학생들의 퍼포먼스와 사람들의 연설로 이뤄졌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 단체 회원들의 연설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외교부의 행태가 정말 안타깝다.”는 느낌을 자아내었고, 이는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끌어내었다. 또한, 고양시의 한 학교의 학생들이 준비한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되었는데, 이 또한 많은 호평을 받아냈다.


KakaoTalk_20170506_19521439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현재기자]


행사에 참여했던 참가자 중 한 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281번의 수요 집회가 진행될 동안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한 진전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고, 점점 급박해지는 이 상황에서 많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걸 봐서라도 조금이나마 일본의 태도가 진전되었으면 좋겠다.”

35년간의 악몽이 끝나고, 7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은 그 원한이 해결되는 그 날까지 열망의 불길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 이 시위에 한 번 참여하게 된다면,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방심하지 말고, 더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현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556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492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8085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9731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9730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9726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file 2020.03.03 조윤혜 9725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9722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722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9721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9719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2018.01.29 전세연 9718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하기만 한 것일까? file 2019.09.23 이채윤 9717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file 2018.04.19 허나영 9717
청소년에게 듣는 '19대 대선과 대한민국' 1 file 2017.05.20 박상민 9717
고대영 KBS 사장 해임, 다시 국민의 품으로! 2 file 2018.02.19 김영현 9715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9708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707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9706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9704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9701
J노믹스의 경제인은? file 2017.05.25 김찬 9698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9695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9692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file 2017.08.25 이기혁 9692
문 대통령,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 file 2018.10.26 이진우 9687
누가 영웅을 쓰러뜨리려 하는가 3 file 2017.05.02 김수민 9684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9682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9680
소년법 과연 폐지될 것인가? file 2017.09.27 조희경 9679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9677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9675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9667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9657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9657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대북제재결의안 3 2017.09.27 황준엽 9655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9654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653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20.12.28 이지학 9651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644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속출 file 2021.03.25 심승희 9642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9637
[속보] ‘포항 지진' 여파로 수능 연기… 23일 시행 2017.11.15 디지털이슈팀 9637
올해만 7차례 지나간 것은 무엇인가 1 file 2019.11.15 김선우 9636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9636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9634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9632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9629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9629
변화와 격동 속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2019.03.28 조원준 9628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96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