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by 4기박서연a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99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안법고에는 학생회에서 걷은 돈을 모아서 작지만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였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한일 협상의 결과를 두고 많은 국민들이 협상에 반대하며,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당사자에게 의견을 묻지 않고 결과를 설명하고 최선을 다했으니 이해해 달라는 정부의 반응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바라는게 과연 돈 일까? 할머니들은 일본이 과거의 행동을 반성하는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

꽃다운 청춘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그리고 평생의 짐으로 살아온 나날들. 이런분들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조각상이다. 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000차 수요집회 때 세워졌고 전쟁의 아픔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소녀상에서 꽉 쥔 손은 무례한 일본 정부 작태에 대한 분노를 의미하며. 발꿈치가 들린 맨발은 고향에 돌아와도 편히 정착하지 못한 할머니들의 방황을, 의자는 세상을 뜬 할머니들의 빈자리이자 우리가 소녀와 함께 앉아 공감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꽃다운 나이에 타국으로 가 눈물의 시간을 견뎌내시고 평생을 고통으로 견디신 할머니들의 아픔을 우리가 다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일본에게 제대로된 사과 한번 못받아본 할머니들. 그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하자.Resized_20170324_181352 (1).jpg


[이미지 활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52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46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7770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0054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10053
일본 정부 파격적 제안... '무(無)자녀세' 계획 등장해 file 2017.11.22 이윤희 10053
미세먼지, 넌 어디에서 왔니? file 2019.04.09 이승민 10050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0050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10049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10048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0047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0044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10041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0040
미세먼지, 우리가 줄일 수 있습니다 2018.07.25 임서정 10032
직장 내 여성 왕따,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3 file 2018.05.25 하예원 10019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10018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0014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0010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0009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인상, 그리고 이건 옳은 선택일까? 1 file 2018.08.13 이동욱 10007
미투운동-대한민국의 확산 2 2018.03.05 안승호 10005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10003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10001
왜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실천하지 않는가 2 2018.07.25 임서정 9999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9996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9995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9992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9991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9989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9987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9987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9986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985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9983
미투, 어디가 끝인가 1 2018.06.19 고유진 9981
문 대통령 “회담은 세계사적인 일” 1 2018.03.30 박연경 9980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978
몰카피해자, 정부가 나선다 2 2018.05.28 이채원 9974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9967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964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9958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9957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9956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9954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9954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9954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954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9954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9951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99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