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by 17기이도현기자 posted Jul 27, 2020 Views 82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296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도현기자]


집에서 학교까지 가까운 학생들도 있지만,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먼 친구들은 족히 20~30분은 걸어서 오는 친구들도 있다. 이런 먼 거리를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하겠지만 한 번 이용하는 데 사용되는 청소년 요금은 1,010원, 이 1,010원이라는 금액이 작게 보일 수 있지만 1년에는 368,650원,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이렇게 큰돈을 부담하느니 차라리 아침 일찍 나와서 걸어가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이 반복되면 체력적으로 힘이 들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경기도는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라는 해결책을 주었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란, 경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되는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13세~23세까지의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연간 12만 원 한도로 반기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통비 지원 신청 방법은 우선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청소년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나면 지역화폐에 등록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2020년 7월 1일 9:00부터 7월 31일 18:00까지 신청 가능 기간이다. 또한 원활한 접수를 위해 우리가 약국에서 마스크를 살 때 생년 끝자리에 따라 살 수 있는 요일이 정해지는 것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로 요일제를 적용하여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자세한 요일제에 대한 정보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교통비 지급은 1년에 두 번, 반기별로 지급되며, 상반기에는 8월 중에, 하반기에는 2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렇게 등교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과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제가 침체되어 교통비도 조심조심 쓰게 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될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도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정미강기자 2020.07.27 20:50
    학교를 가야만 하는 청소년들이기에 이러한 교통비가 굉장히 크게 다가올 수 있는데 할인 혜택을 준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037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1975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3090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9909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7943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7385
한화,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45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인기 엔진 핵심소재 국산화 시도 file 2023.01.31 디지털이슈팀 4501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10025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11984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17021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0973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0785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1439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905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916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1342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7564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441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9790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901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987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1590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6516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5848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719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3913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501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923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781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710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533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055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986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666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6292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4899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395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966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860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103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715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450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169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968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5351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437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888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832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483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8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