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시장편

by 6기정민승기자 posted Jun 25, 2018 Views 26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018년 6월 13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18년 재보궐 선거가 동시에 진행되었다지방선거로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약 23년 만에 전국 투표율 60%를 넘긴 60.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보여준 이번 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은 압승’, 자유한국당은 참패라고 적힌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광역자치단체장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4자유한국당이 2무소속 후보가 1곳을 차지하였고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자유한국당이 1석의 국회 의석을 차지했다특히 자유한국당은 흔히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던 경상도 지역에서 부산과 경남을 잃으며 끝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선거 다음 날인 6월 14일 사퇴했다참패한 자유한국당의 상황을 두고 이변이다라는 의견과 당연한 결과다라는 의견이 교차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또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는데 이에 따라 6월 14일에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다음날에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민주주의는 책임의 정치라며 총사퇴했다.

이번 지방선거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앞으로 국내 정치계에 가져올 파장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커질 전망이다.


1-1 서울특별시장

3선에 성공한 첫 번째 서울시장 박원순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를 4년간 이끌어가는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장 중 손꼽히게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다른 광역자치단체장과 달리 국무회의에 공식적으로 배석될 만큼 정치적 힘이 강하고서울시장에 당선된 것만으로도 유력한 대권후보가 될 수 있다실제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제32대 서울시장으로서 괜찮은 평가를 받았고이후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되어 결국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따라서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지역이다또한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출마한 지역이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원순 후보가 52.8%의 득표를 얻어 23.3%의 득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도 출마해 박--안의 삼파전을 예상했으나 안철수 후보가 19.6%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선거로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장 3선에 성공한 최초의 시장이 되었다.

 서울시장.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민승기자]


1-2 부산광역시장

첫 번째 민주 정당 부산시장이 탄생하다.

부·울·경으로 대표되는 경상남도 지역의 정치는 예로부터 보수의 텃밭이라 불릴 만큼 보수 정당의 후보가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다그중 부산은 지금껏 단 한 번도 민주당계 정당의 후보가 시장을 역임한 적이 없을 정도로 보수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지금껏 부산시장에 3번 도전해 모두 낙선한 더불어민주당의 오거돈 후보가 55.2%의 득표를 얻으며 37.2%의 득표를 얻은 자유한국당의 서병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이는 민선이 도입된 이후 부산에서 민주당계 정당의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된 최초의 결과이다.

서병수 현 부산시장의 지금까지의 실책그리고 여러 논란 때문에 서병수 후보에 대한 지지가 약화된 것이 이번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또한 오거돈 후보가 거듭해서 부산의 게임 전시회인 'G-STAR'를 비롯한 부산의 게임 산업을 육성시키겠다고 공약한 것에 부산의 젊은 유권자들의 표가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시장.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민승기자]


1-3 대구광역시장

보수의 자존심을 지킨 대구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을 꼽을 때 대구는 절대 빠지지 않는 지역이다그 이름에 걸맞게 지금껏 대구시장은 모두 보수 정당 출신이었고 국회의원 역시 김부겸 의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보수 정당의 의원이다.

불 보듯 뻔한 결과다자유한국당의 권영진 후보가 53.7%의 득표로 39.8%의 득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의 임대윤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사실 이번 선거에는 권영진 후보 측에서 논란이 생겨 임대윤 후보가 조금 더 우세한 것 아니냐는 예측 또한 있었다지난 5월 31권영진 후보가 유세를 마친 후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대구 지역의 장애인 부모가 권영진 후보와 가볍게 충돌했는데충돌 직후 권영진 후보가 뒤로 넘어지며 할리우드 액션이 아니냐는 비난이 빗발쳤다게다가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에서 권영진 후보 선거 캠프 측에서 권 후보의 병명을 부풀리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더욱 불리해져 보였다하지만 역시나 대구에서 권영진 후보는 많은 지지를 받았고 결국 대구시장 재선에 성공하였다.

비록 선거에서는 이기지 못하였으나 임대윤 후보 역시 4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꽤 선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구의 변화를 예고했다.

 대구시장.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민승기자]


1-4 인천광역시장

말 한마디가 가져온 파장 1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불리는 인천의 인천광역시장은 57.7%의 득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35.4%를 얻은 자유한국당의 유정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유정복 후보는 현 인천시장으로서 저번 선거에서 과반수에 가까운 49.95%의 득표를 받았었기에 이번에도 유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었다하지만 6월 7자유한국당의 정태옥 의원이 YTN의 지방선거 수도권 판세 분석 방송에 출연해 인천과 부천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엄청난 논란을 만들어냈고 결국 이 사건이 박남춘 후보의 당선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장.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민승기자]


1-5 광주광역시장

이번에도 역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광주에서는 언제나 민주당계 정당이 압승을 차지했었고이번에도 역시 다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용섭 후보가 무려 84.1%의 득표를 획득하며 6.0%의 득표를 획득한 정의당의 나경채 후보를 누르고 당당하게 광주시장으로 당선되었다.

 광주시장.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민승기자]


1-6 대전광역시장

과학 도시를 꿈꾸는 대전 시민의 민심

문재인 정부가 대전을 과학의 도시로 키우겠다고 선언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대전광역시장 후보에 청와대 과학보좌관 출신의 허태정을 공천했다.

결과는 허태정 후보가 56.4%의 득표를 얻으며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이자 전직 대전시장인 권선택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되고또 업무 수행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불리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과학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허태정 후보의 공약이 매력적으로 다가갔는지 꽤 격차가 벌어진 결과가 나왔다.

 대전시장.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민승기자]


1-7 울산광역시장

말 한마디가 가져온 파장 2

앞서 언급했듯이 울산도 대표적인 보수의 텃밭이다부산과 같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민주당계 정당의 후보가 울산시장이 된 적이 없었다이번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울산에 8번 도전하여 모두 낙선한 송철호 후보를자유한국당은 현직 울산시장인 김기현 후보를 공천했다.

결과는 52.9%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의 송철호 후보가 8전 9기로 당선되었다사실 김기현 후보의 시장 업무에 대한 평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유리하지 않겠냐는 분석이 많았으나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이 김기현 후보와 관련된 경찰의 수사에 광견병’ 등의 비하 발언을 사용하여 큰 논란이 생겼고이가 결국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시장.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민승기자]


1-8 세종특별자치시장

한 번 더! 이춘희 시장

2012년 7월 1일 출범한 세종시는 2012년 제19대 총선과 함께 첫 번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선출했다이때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당시 자유선진당의 유한식 후보에 밀려 낙선했으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이번에도 역시 71.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18.1%의 득표를 얻은 자유한국당의 송아영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세종시장.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민승기자]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제1부에서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까지 총 8개의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의 시장 선거 결과를 분석했다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자유한국당이 1곳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정민승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6기한유성기자 2018.06.25 20:25
    원형 도표가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8기기자청춘이다! 2018.06.26 01:07
    저는 이렇게 민주당이 압승하는걸 예상은 했지만 막상 실현되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정치는 양쪽 균형이 맞춰지고, 서로 조율을 해야하는데... 너무 진보성향으로 가는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그래프가 참 눈에 잘 들어오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27381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7122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2284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25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921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3168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2648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2790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345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2003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6319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3488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3585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3225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0728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3318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8.02.26 디지털이슈팀 3379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9662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2987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4764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544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19349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368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2487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2349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3755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3199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2822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15967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4944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1913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2060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3509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3808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2371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2473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916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180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시장편 2 file 2018.06.25 정민승 264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2130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1892
제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집회 "몰카 범죄 피해자 여성일 때도 강력히 수사해야" 5 file 2018.07.09 노영석 2878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669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9773
제25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그가 내세운 공약은? 1 file 2017.05.24 최현정 2918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1598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2459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2257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67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0 Next
/ 40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