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by 양나나 posted Jul 26, 2014 Views 207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치 않게 담배를 입에 문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율은 고등학생 18% 중학생 13%OECD국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청소년의 흡연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 또는 교내에서 실시한 흡연교육은 모두 부질없던 일이었을까요? 청소년의 흡연은 근절시킬 수 없는 그들만의 문화로 봐야하는 걸까요? 사회 전체 흡연율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청소년의 흡연율은 날로 높아지는 오늘, 이제는 지금보다 더 효과적이고 확실한 대책을 갈구해야 할 때 입니다.

  청소년의 흡연, 왜 막아야 하는 걸까요? 담배에는 비닐 크로라이드, 니트로사민등 여러 가지 발암인자와 4000여 가지의 독성물질, 일산화탄소 등 여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같은 약물을 접하며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면 정신건강 및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내부 장기 손상을 대표로 심각한 건강문제를 유발시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약물은 이런 이유에서 금기시 됩니다.

  건강에 유해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의 책임은 행위자에게 달려있고 행동의 당위성을 결정하는 것 또한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금연은 성인의 경우에도 어려운 행위인데 정신적 성숙이 성인에 비해 완벽하지 않은 청소년이 흡연의 길에 빠져든다면 쉽게 손을 뗄 수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금연에는 확고한 자신의 의지가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기에 완벽한 금연의 시작은 금연을 결심하는 마음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다 느끼는 청소년들은 아래기관을 통해 전화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연 길라잡이 ( www.nosmokeguide.or.kr ) > 하단 빠른메뉴 > 보건소 금연클리닉 찾기

- 금연콜센터 상담전화 : 전화번호 1544-9030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 청소년 흡연자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마지막으로는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공급하는, 비양심적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사람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겠지요. 대형마트에서부터 동네 구멍가게까지 담배 구입 시 신분증 검사 제도를 확실히 확립해야 하며 한 청소년의 건강을 짓밟고 얻은 이익은 정당하지 않다는 사실, 청소년에게 담배를 파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임을 판매자에게 인식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소년 금연, 우리 모두 함께 이뤄나가야 합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763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1541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29452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7480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3326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6768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5131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1623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9527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5432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7444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8346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7331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6999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19810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6980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8897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4103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6732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8325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1332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3376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286
탕후루, 마라탕 유행에...청소년 건강은 적신호 file 2023.10.05 고민서 4130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2524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269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043
탄핵, 그 후 경제는? file 2017.03.21 장혜림 8817
탄핵 후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들 file 2017.03.19 박윤지 10321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0437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8096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14541
타타대우 상용차 등 다수의 기업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1 file 2017.11.21 양원진 11888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3647
키즈 유튜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9.02 선혜인 12916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19488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2310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1373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6737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0622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0091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4163
코시엘니 사태로 바라본 정당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업 file 2019.07.15 이준영 11802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204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223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7588
코로나바이러스 자세히 알아보자 4 file 2020.02.24 이수연 10980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6751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6974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8778
코로나로 무너진 세계 file 2020.05.13 이채영 79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