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by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posted Feb 22, 2017 Views 353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일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선언을 한 이후 대선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했다는 점과 황교안 총리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황교안(국무총리)의 지지율의 상승이라고 생각된다.

차기대선주자 지지율.jpg

[이미지 제공= 포커스뉴스 이희정 그래픽기자]

사진 사용 동의를 허가 받음


리얼미터가 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515명을 조사해 20일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32.7%), 안희정 지사(19.3%), 황교안 총리(16.5%), 안철수 전 대표(8.6%), 이재명 시장(7.0%), 유승민 의원(3.9%) 순이었다.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아직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도 하지 않은 황교안 총리의 지지율이 14.8%가 된다. 이를 통해 보수지지층이 보수 측 후보인 유승민 의원, 남경필 의원 대신 황교안 총리를 더 많이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보수지지층은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황교안 총리가 총리 재임 기간 중 이석기 의원 구속과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인해 보수지지층들의 신뢰가 두터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이 된다면 보수지지층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예상되기에 황교안 총리를 대선주자로 지지하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약 10%~20%이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은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을 지지하는 것보다는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지지율이 14.8%가 나오는 것이다.


현재 많은 사람이 대선 여론조사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하는 문재인 전 대표를 대세라고 부른다. 하지만 대선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것.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도 급상승 하고 있고, 황교안 총리 대선 출마 여부도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의 대선 경쟁 구도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김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우빈기자 2017.02.25 00:03
    황교안 권한대행은 대통령 후보이기 이전에 탄핵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입니다. 출마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올바른 방법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06
    저도 기자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 입니다! 기사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6기박우빈기자 2017.02.25 21:19

    ㅎㅎ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25 13:49
    계속 변화하는 여론조사결과로인해 문재인 후보 또한 현재 지지율 1위라고 안심할수는 없겠네요. 유권자들의 예측할수없는 한 표를 사로잡기위해 각 후보들은 꾸준한 노력을 해야겠어요. 좋은기사 잘봤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09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영서기자 2017.02.25 17:43
    사실상 박근혜정부의 실패에 황교안 권한대행의 잘못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에 대한 야욕 전에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지난 정부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지않을까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11

    저도 대선후보로 나오시게 된다면 먼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안준혁기자 2017.02.25 21:18

    황교안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사죄보다는 벌써부터 선거운동을 한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적으로 의견이 대립 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황 대행의 이러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양측에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22:38
    저도 황교안총리가 대선에 나오실 생각 이시면 먼저 국정농단에 대해 사죄부터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6209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57795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841972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32549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32488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32444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32429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32414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32410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32403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32379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32375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32354
[기자수첩] 부산 오피스텔 돌려차기 사건...가해자는 전과 18범이었다 file 2023.04.26 김진원 32324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32318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1 file 2020.12.24 정예람 32295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32293
보이지 않는 공포 몰래카메라 3 file 2018.07.02 김영환 32275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32261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32252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32221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32215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32210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32178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32164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32146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32094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32081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32080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32078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32062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32062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32029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32024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32020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31973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31961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31909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31898
시민의식,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8.01 엄태강 31897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31868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31827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31823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31803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31761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31745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31744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31710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31701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31692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316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