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by 9기박서정기자 posted Nov 29, 2018 Views 267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즐겨 마시는 음료수에는 색과 띠가 부착되어있다. 그 색과 띠는 다양한데, 그 색과 띠가 부착된 플라스틱병이 일회용 컵에 이어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이어가고 있다. 플라스틱은 여러 화학 재료들을 섞어 만드는 물질인데, 색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페트병에 예쁜 색을 넣을 수 있다.


10770028496_IMG_015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서정기자]


몇몇 제품의 음료수 페트병을 보면, 색이 각각 다양한데, 이를 “유색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색이 있는 플라스틱을 칭하는데, 예를 들자면 L사의 초록색 페트병 음료수를 예로 들 수 있다. 초록색 페트병은 그 음료수를 대표하는 색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유색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유색 플라스틱은 그냥 플라스틱보다 더 환경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플라스틱이다. 색이 있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때, 아예 재활용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 이유는 유색 플라스틱에는 무색 플라스틱보다 재활용하기 어렵게 제조되었기 때문인데, 이를 줄이고자 환경부는 2020년까지 제조단계부터 재활용을 쉽게 제조하고, 색이 들어있는 페트병을 단계 배출하는 방침을 내놓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가 분리수거를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분리 배출을 할 때 페트병 안에 들어있는 음료수가 들어있는 채로 버리거나, 음료수에 부착된 띠를 제거하지 않고 분리수거를 하면 재활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분리수거도 확실히 해야 재활용이 이루어진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음료수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방법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띠와 같이 부착되어 있는 것들을 제거해 분리해야 하며, 플라스틱을 압착하는 것이 음료수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바른 분리 배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머그컵으로 바꾸는 정책과 더불어 플라스틱에도 빠른 정책이 필요하며, 우리가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유색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플라스틱 및 무색 플라스틱을 사용하며, 분리 배출을 할 때에도 확실하게 분리 배출을 해야 우리가 머지않은 미래에서 유색 플라스틱은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박서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6051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57621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840131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23212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22397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18908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25308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20651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29932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18401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18927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23586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20557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17120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18825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19203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25574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35934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27186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20511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27600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22017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20866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17332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26600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16447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15351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23555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22958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18492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26821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18781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17524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19762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25659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21332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18542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30221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17317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24910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23765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17002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15921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32350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28097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22114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20268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19835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33516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180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