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by 16기임솔기자 posted Nov 26, 2020 Views 69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JEABUCGWFK160514678124849.jpeg.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청와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지난 11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 대선 당선인 조 바이든과 첫 전화를 한 지 약 2주가 지났다. 통화는 약 14분간 진행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코로나19 및 북핵 문제, 한미 동맹 문제에 있어 짧게 대화를 나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통화를 마치고 바이든 당선인이 한미 동맹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최근 한국 언론에 직접 기고문을 보내며 한미 동맹의 발전과 존속을 재확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 또한 대한민국의 비핵화 및 여러 문제 해결 및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11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한 수오지 미국 의원에게 축전을 보내며 그가 한미 동맹에 대해 노력한 부분에 있어 감사를 표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의 차기 국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과 향후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해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겠다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한미 관계의 긍정적인 방향만큼 우려 또한 상당수 제기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정부에 비해 북한과의 비핵화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했던 미국 중심주의적 외교 정책을 돌려놓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느라 그간 한, 미, 북 3명의 정상이 쌓아 올렸던 관계는 무의미해질 것이라는 지적 또한 발생했다. 이에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유력인인 브래드 셔먼 의원은 방미단에게 내년 봄 이후 바이든 정부의 안정화에 따라 북한 비핵화 진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치를 과감히 취하리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관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여러 가지 문제에 차차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현 한미 관계의 상황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기 임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2.01 10:02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더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417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29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6874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645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473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414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329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902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140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40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721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944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144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526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366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2196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8050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25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993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248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562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649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372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817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27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64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702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35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210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379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481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140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4295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512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68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0070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49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595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246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387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2064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730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840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257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608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573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217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190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505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580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