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by 박진경 posted Jul 31, 2014 Views 396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진 출처_연합뉴스)



국립국어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91.4%는 하루에 1회 이상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요즘 청소년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친구랑 대화를 할 때도 비속어는 빠지지 않고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이용할 때는 더욱 심각하다. 왜 비속어를 사용 하냐고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학생들은 친구와 대화를 할 때 비속어를 사용하면 친밀감 같은 게 느껴지는데 사용하지 않으면 어색하고 하려던 말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 어떤 학생은 친구들 다수가 비속어를 쓰고 있는데 나만 안 쓰면 따돌림을 당할 것 같아서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속어의 대부분은 남을 비하하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용어를 계속 해서 쓴다면 공격적인 성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비속어를 내가 사용할 때는 잘 못 느끼겠지만 비속어를 들을 때는 매우 기분이 나쁘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다. 자기가 말한 비속어로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비속어는 결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다. 청소년의 문화에서 비속어는 반드시 개선 되야 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2014.7.31 박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8489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7380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98787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34940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72179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72255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63857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48001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26758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22667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22432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111255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109764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106902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104830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76781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75465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72085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9466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65621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64754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63407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60615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9405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8499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54876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52577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9328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8265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6508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46404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46032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45878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45522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5426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43099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42701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42169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41781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41436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41020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40125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9968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2017.11.13 신수현 39868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9654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9633
아무도 몰랐던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 타깃은 청소년? 1 file 2020.05.25 권가영 39595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93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