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Mar 17, 2016 Views 130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방법, 학교생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방법, 공부 및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방법 등 많은 고민을 해온 교육청.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온 것이 자유학기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목적으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 성찰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으며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고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럼 자유학기제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한 결과 대체로 처음보다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다. 학생은 3.79→4.02, 학부모는 3.86→4.02, 교사는 3.85→4.15로 전반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2014년 2학기 기준)


 이런 자유학기제에 한 구체적인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본 기자가 작년에 활동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모둠별로 다양한 발명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fc9aa547a1fb4db614651ccdc502bfdb[1].jpg

(이미지 출처=성서중학교 홈페이지-김00선생님 촬영)


또한, 국어 시간에는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서 자서전을 쓰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과학 시간에는 나뭇잎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력과 손재주를 발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민지(성서중.15) 학생은 "이번 자유학기제를 통해 내가 무엇에 재능이 있고 관심분야가 어떤건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진로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다. 수업시간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서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나타내었다.


 반면 이희재(홍천중.15) 학생은 "자유학기제를 왜 실시했는지도 모르겠고 진로 결정에 대해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다. 그저 기억에 남는 것은 이곳저곳 체험학습을 다닌 것 뿐이고, 자유학기제 때문에 수업 진도가 느려지는 등 교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불만은 토로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는 학생도 있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따라서 교육청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아무 이유없이 공부만 하고 정작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자료 제공:  freesem.moe.go.kr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영서기자 2016.03.18 21:25
    만족도에 관한 통계를 기사에 실어서 이해가 쉬웠던 것 같아요. 또, 자유학기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 말고 다른 부분으로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3.19 14:48
    감사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19 11:01
    아직은 중학생들이니 다양한 기회를 접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다만 학생들이 느끼기에 정확한 목적도 효과도 없다니 교육부에서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라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3.19 14:48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19 22:58
    불만이 있는 학생도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더욱 더 체계적인 설계나 대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당
  • ?
    6기김나림기자 2016.03.20 21:16
    넹...감사합니다^^
  • ?
    3기이은아기자 2016.03.21 21:58
    저도 자유학기제를 작년에 가졌는데요, 저희와 같은 생각이 나와 많이 공감했습니다. 긍정 반, 부정 반.. 말씀하신 것과 같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면 지금보다 불만이 적어질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8.11 18:04
    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4 23:07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네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8.11 18:05
    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7686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75932
기억의 힘은 강하다 file 2019.04.26 이하림 11578
"다시 찾아온 4월, 우리가 되찾아야 하는 4월의 봄"···이우중학교 세월호 추모 행사 2019.04.25 장소명 11296
성의고 AVI, 당신이 오늘 그토록 가기 싫어했던 곳은, 누군가에게는 꿈의 공간입니다 file 2019.04.24 백종민 11712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오남중학교 세월호 추모 행사 1 file 2019.04.19 육민이 14883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거제고등학교 생리대 기부 캠페인 3 file 2019.04.19 조혜민 15594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1291
학교에 설치된 빵 자판기,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3 file 2019.04.10 한가을 37803
창원신월고등학교 입학은 신의 한 수! 2019.04.02 최예리 13349
경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수업. '미래 사회와 나의 진로' file 2019.03.28 이하랑 10202
불이야 불이야 신토불이야 1 file 2019.03.28 이귀환 11788
대한민국을 세계로... 반크란? 1 2019.03.27 박재원 11076
나눔 그리고 행복, 인터랙트 보물섬 행사 개최 file 2019.03.26 최은진 11069
청소년 상담, 이제는 청소년이 한다 3 file 2019.03.05 신아림 10741
학교를 재밌게, SSIS의 Spirit Club이 개최한 Spirit Week file 2019.03.04 윤세민 11322
갈매고에서 고교학점제 시뮬레이션 실시 2 file 2019.02.25 장민경 13702
Diplopia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일본국총영사관 탐방 file 2019.02.25 이지현 12776
울산 강동중학교 제54회 졸업식 1 file 2019.02.18 백휘민 16259
김해경원고 방송동아리 학생들 "흐릿했던 꿈, 방송부 활동 통해서 확실해졌어요" file 2019.01.31 손예진 28534
아름다운 목소리를 노래한 <제6회 양지중 교내합창대회> file 2019.01.29 강민주 13972
동화고에서 천사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다 file 2019.01.29 최승연 11971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모의UN을 만나볼 수 있다! file 2019.01.28 윤정인 11891
음악이 맺어준 만남, SSIS / ISHMC / AAVN / UNIS의 합동 공연 file 2019.01.28 윤세민 11484
첨단기기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대구일과학고등학교 과학도 이야기 file 2019.01.25 배준범 10969
모스크바 34학교, 울산외국어고등학교 방문 file 2019.01.25 한운진 11368
천진의 축제, KIST '한울림' 축제 file 2019.01.23 신영운 11672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과학영재학교 우수 R&E 공동 발표대회’ 개최 file 2019.01.17 최은섭 14226
English Drama Festival, 청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어솜씨를 뽐내다 file 2019.01.15 윤아름 11907
학생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축제, 남춘천여자중학교 '제22회 매화제' file 2019.01.14 김상은 13312
무주중학교, 추억의 그 시절로 돌아가다 1 file 2019.01.10 이정민 12465
김해경원고등학교, 동아리 페스티벌과 건우제를 개최하다! file 2019.01.07 손예진 19320
광남중 축제, 뜨거웠던 중학교 마지막의 폭풍전야 1 file 2019.01.04 박성원 13222
스물아홉 번째 장자골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file 2019.01.03 이귀환 10373
경상남도 교육감, 경원을 만나다 file 2019.01.03 손예진 16711
학익고등학교 재미있는 수업의 비결 <5관절 로봇 콘테스트> file 2018.12.31 곽승준 11413
모두가 잊지 못할 국기 예술제의 하이라이트는? file 2018.12.31 이채린 12046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축제의 장이 열리다 file 2018.12.28 김민정 12615
날좀바이오, 학생모금가로 발자국을 남기다 file 2018.12.27 박이린 10504
현대청운고 학생들, 즐거웠던 1년을 되돌아보다 2018.12.27 이채은 13972
환상의 양현고, '라온제'를 즐겨라! file 2018.12.27 김수인 14389
토월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역사를 재조명하다 file 2018.12.26 정여운 11480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 file 2018.12.26 문선영 9998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곳, 충렬사 file 2018.12.24 강연우 9906
사제동맹 독서논술 '책 더 미' 독서 나눔 file 2018.12.24 유하늘 9136
국립중앙과학관에 가보셨나요? file 2018.12.18 이문주 10041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소논문대회를 개최하다 file 2018.12.17 김민정 11291
중국 선양에서 만나본 독도, '독도 페스티벌' file 2018.12.14 장서연 9689
사춘기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음악 1 file 2018.12.13 윤예상 11308
남창고등학교, 지역사회를 알다 file 2018.12.12 최원희 108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