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천高 VANK 동아리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다.

by 7기송준섭기자 posted Apr 26, 2018 Views 260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56aebceca7255d04c255e7176961f4f1.jpg

[이미지 제공=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을 허락받음]


4월 2일,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원들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였다. 동아리원들의 용돈의 일부와 모금활동과 판매수익을 통해 세운 만큼 자부심과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졌고, 학생들이 외교적 문제에 참여하려는 뜻깊은 모습이 잘 드러났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는'Volunteer Of Network Korea(사이버외교사절단)'라는 약자로 지어졌으며, '제 198호 작은 소녀상'을 인천고등학교에 세우게 되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원들은 작년에 전국 100개 고등학교에 100개 소녀상 건립운동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올해 4월 2일까지 작은 소녀상 건립을 위한 위안부 관련한 논문을 읽고 토론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위안부와 관련한 캠페인 활동도 하였다.


c0d1813954020a969845815be35fa6d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송준섭기자]


동아리원들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까지 소녀상 건립 활동에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법을 활용하여 총 80만 원을 모금했고, '전쟁과 여성과 인권 박물관'과 협업하여 소녀상 배지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길 원하는 마음으로 등하교 시간, 점심시간에 피켓을 들고 '일제강점기 시대 위안부 성 노예'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내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역사포럼을 여는 등 학교 학생들의 관심을 기울이는데 많은 노력과 힘을 쏟았다.


많은 공과 노력을 들인 결과, 인천고등학교 선후배들도 소녀상을 세우는 데 동참하였고 2018년 4월 2일 인천고등학교에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게 되었다. 작은 소녀상을 보러온 학생들에게서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하고 할머니들의 한이 풀리기를 소망'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 회장인 3학년 표정원 학생은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받을 때까지 우리들의 외침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고등학교 VANK 동아리는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사이버 외교 사절단으로서 독도 문제, 북핵 문제 등 여러 외교활동에 직간접적으로 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송준섭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54456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77499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file 2020.03.24 김수진 21351
“숙제 사진 찍어서 보내” 중국 내 한국학교의 원격수업 9 file 2020.03.19 김수임 30770
영어로 소식을 알리다, VERITAS file 2020.03.17 홍세은 31012
전주솔내고등학교에 나타난 쓱싹요정들! 1 file 2020.03.16 신시은 29805
경북외고의 스물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솔숲지'를 만나다 2020.02.28 이다원 24920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올해의 스터디 플래너는? 2 2020.02.28 이다원 29291
'친일 잔재' 동강학원 교가 교체 지지부진 1 file 2020.02.18 박지훈 33605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 축제 file 2020.02.13 임소원 18788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34359
매원중학교 아트사이언스 동아리 file 2020.01.28 유석훈 27518
과고생들의 축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여울목 축제 file 2020.01.08 윤혜림 32508
다시 돌아온 합창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file 2020.01.03 이다원 24783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산청고 어울마당 2020.01.02 유연송 18759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file 2019.12.31 차현서 22446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현제' file 2019.12.27 최민주 27061
Global Vision Trip of GAFL file 2019.12.16 오수빈 24982
각양각색 동아리의 장(場), 담양고등학교 file 2019.12.09 조미혜 21970
학생이 만들어나가는 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학생회 file 2019.12.05 강별하 20204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24929
꿈을 이루는 축제, 양청 학술제 file 2019.12.03 이하진 22012
평택 신한고등학교 동아리 '이코노미 경영학', 주제 탐구 발표회 성료 1 file 2019.11.28 최진 32659
전 세계 6,000개의 SOT 국제학교, 무엇이 다를까? file 2019.11.26 신예원 33566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쇼 '2019 초지한마당' file 2019.11.07 이도현 24008
학술제, 동아리의 결실을 맺는 순간 file 2019.11.01 강훈구 24315
왕의중학교에 가득 차오르는 가을 감성! 감성 버스킹 file 2019.10.30 김하민 35711
우리도 도전 골든벨! file 2019.10.29 최민주 22502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대만 타이중 제1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성황리에 마치다 file 2019.10.28 윤혜림 31112
불매운동, 왜 하는 걸까? 1 file 2019.10.28 이다흰 24275
중학교 축제가 1박 2일? 전국 지역 학생들이 모였다 2019.10.28 정채린 21923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22324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23239
세종 연서중학교에서 관람하는 연극 '지금 해라!' file 2019.09.17 이채연 24523
김해외고 댄스 동아리, '장미'를 만나다 file 2019.08.30 박서하 29519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20419
양청고등학생들이 살펴본 '일본 불매 운동' file 2019.08.23 이하진 24820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 우리만의 낭독회를 열다 file 2019.08.20 정다운 26073
수원여자고등학교, '워터페스티벌'을 열다! 2 2019.08.08 김현정 27877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들 file 2019.07.31 이승환 20298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만남 가져 file 2019.07.29 윤다인 21610
학교에 꼭 필요한 동아리, 방송부 1 file 2019.07.15 김유진 31358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고등학생들에게 유럽 및 네덜란드 소개하는 기회 가져 file 2019.06.26 홍도현 25012
동남고등학교, 수련회는 재미있고 신나게 file 2019.06.20 김선우 24574
충남삼성고등학교(CNSA)의 교장 선생님 특별 강연, 고전아카데미 file 2019.06.18 한예지 54232
창공에 빛나는 희망, 기라! file 2019.06.10 이새봄 24437
거제 상문고,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 file 2019.06.04 윤유정 20480
반송고등학교 뜨락(樂) 콘서트, '모두가 한마음 되는 무대' 2019.06.03 김지수 22695
우리 학교의 체육대회 file 2019.05.31 김재연 21473
SNL을 소개합니다! file 2019.05.31 김성운 205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