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위기의 공연 동아리들, 상황 대처는 어떻게?

by 김민영대학생기자 posted Mar 26, 2021 Views 40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는 각종 문화생활 영위를 중단시켰다. 문화생활이라 함은 크게는 공연이나 전시회 등으로 이해되기도 하지만 미시적으로는 각종 연령층들의 사적인 예술 모임이나 동아리/동호회 활동 등을 포함한다. 그중 대표적으로 타격을 입은 것은 바로 대학교들의 공연 동아리들이었다. 특히 공연 동아리의 경우 대개 많은 인원과 연습량을 요구하며 다른 학술 동아리들에 비해 연습실이나 홀 대관 혹은 객원 모집 등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ESAOS'는 설립연도인 1993년 이래 매년 3월과 9월에 정기 연주회를 진행해왔으나 2020년에 동아리 역사상 처음으로 3번의 공연 연기를 경험하였다. 오케스트라는 특성상 많은 인원이 모여야 하며 관악기를 연주하는 단원들의 경우 연주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이 어렵기 때문에 매끄러운 공연 진행이 어려웠다고 한다. 무엇보다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지는 형식이기 때문에 연습량이 많이 요구되는 활동 중 하나이다. 여러 인원이 함께 장시간 연습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리허설과 연습 등을 취소하고 연기하는 일이 빈번했다

 

또 다른 공연 동아리로는 이화여자대학교의 합창 동아리 이화코러스를 사례로 들 수 있다. 합창 동아리의 경우 오케스트라와 마찬가지로 여러 인원이 노래로서 합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한다. 연습 이외에 사적인 친목 모임이나 오리엔테이션 또한 불가피하게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KakaoTalk_20210325_23160039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영 대학생기자]


과연 이 대학 내 공연동아리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상황을 극복했을까? 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인 ‘ESAOS’는 온라인 생중계와 녹음을 통한 연습 방식을 택했다. 코로나19가 악화되어가는 시기에 대면 연습을 예전처럼 강행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활동 초기 공지에 따르면 대면 연습을 대폭 줄이고 파트별 연습을 녹음하여 파트장이 심사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대면으로 현장감을 공유하는 것만큼 효율적이진 않으나 그 외에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공연은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여 많은 인원들이 온라인상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모든 현악기 연주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간격을 넓게 하여 착석하였으며, 관악기 연주자들의 경우 보면대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여 비말이 퍼지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합창 동아리인 ‘이화코러스또한 화상회의를 통해 단원들의 호흡과 발성을 체크하고 녹음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공연 준비를 하였다.

 

많은 공연 동아리의 공연 취소 및 연기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동아리의 활동 중단으로 대학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신입생들과 동아리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영진까지 모두 한목소리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루빨리 상황이 안정화되어 전국 각지 대학교 공연 동아리들과 문화 동호회들이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길 바라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김민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2.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2556
[PICK] 한일여자고등학교, “현재가 아닌 미래를 꿈꾸는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file 2021.08.27 허민영 84068
힘찬 비상부터 우주까지! 서귀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다! 3 file 2017.04.11 김지훈 14067
힘찬 도약의 시발점, '호남제일고등학교'를 아시나요? file 2021.01.19 문청현 10235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행된 기말고사 file 2021.02.08 김민경 3833
희망을 전하는 '나눔콘서트' 2017.09.25 이주현 6840
흥덕중 토의 동아리 '이웃집 토토의' 소개 2017.10.31 김예진 8872
흥덕고, 2017년도 세월호 추모 행사 2 file 2017.05.28 4기기자전하은 9033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양오중 '재능 발현 대회' file 2016.08.01 구성모 12308
흐린 날씨속에 진행된 뜨거운 계산중 체육대회 1 file 2017.05.20 최찬영 8542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16154
효암고등학교, 인문학 캠프 실시 1 file 2017.08.25 정유나 8958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7121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16548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6358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14926
환상의 양현고, '라온제'를 즐겨라! file 2018.12.27 김수인 8061
화합의 핸드벨 연주현장 file 2015.03.25 이지은 28997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7965
화학과 동아리의 케미 1 file 2017.09.27 변미애 12103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7 2017.03.16 신승목 11466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1205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8253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5651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6644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5992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14210
홀몸 어르신들과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편지 쓰기 4 file 2021.01.13 이가빈 28894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7700
혼자가 아닌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행사에 참여하다. 2 file 2017.10.09 송지현 8160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13642
호평고등학교 체육대회를 개최하다 2 file 2016.05.19 박나영 13390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15335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6706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file 2017.09.06 권세은 10360
현대청운고 학생들, 즐거웠던 1년을 되돌아보다 2018.12.27 이채은 7863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file 2018.11.12 이채은 9555
현대고등학교, 6일만에 156.4km를 걸은 이유는? 2017.09.19 이서정 9742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8568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병점중학교 2 2017.03.15 윤예빈 8699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7019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8139
헌혈, 사랑의 생명나누기 함께해요! 1 2017.10.31 이다은 8295
허그데이, “정(情)을 나눠요” 3 file 2014.10.25 최한솔 30638
행사가 가득했던 청원여고의 9월 2017.10.26 서효원 7609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6927
행복 교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7.07.06 유희은 6932
핵보다는 해, 청주여고 태양열 체험기! file 2017.09.27 김민경 8293
해외로 뻗어나가는 대구 계성고등학교, 독일 자매학교와 2주간의 자매결연 2 file 2017.02.23 이지흔 14016
해양 마이스터 고등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해양훈련 실시하다. 2 2017.10.11 임은영 106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