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by 7기엄수빈기자 posted May 23, 2018 Views 101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518일 오후 140분경, 경기도 소재 광주광남중학교 글맛도서관에서 교내 교지편집부 솔마루부원들과 도서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약사회 약 바로 쓰기 운동 본부 소속 조성경 약사의 약 바로 쓰기 운동강연 및 실험 행사가 이루어졌다.

 

2018년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조성경 약사의 약 바로 쓰기 운동교육 강의와 체내 약물 흡수 실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4차산업혁명.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엄수빈기자]


   강의는 청소년들이 약에 대한 바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자세가 확립되도록 현장 중심의 정보제공 및 인프라 구축, 청소년의 의약품 안전 사용 관련 지식 습득과 이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및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의 내용을 담았다. 강연 대상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의약품의 정의, 약물 오남용의 정의와 오남용하기 쉬운 약물, 올바른 의약품 사용, 부작용 대처법에 관하여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바른 약 복용에 관한 강의 이후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강의가 이어졌다. ‘의사의 처방전이나 공인된 조제 방법에 의해 약을 조제하고,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병 치료와 건강 유지에 대한 상담을 한다. 주로 약국이나 병원, 제약회사에서 근무한다.’라는 직업적 정의를 지닌 약사에 대하여 조성경 약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약물 제조 기계의 등장과 향후 사라질 직업 리스트를 소개하며 미래 약사의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털어놓기도 하였으나 제약회사에서의 다양한 업무, 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복지부 등의 정부 산하 기관에서의 기회를 통해 밝은 직업적 전망을 제시하였다. 또한 약사가 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선택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였다.


강의 이후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양은 철분제와 오렌지주스의 혼합 복용이 가능하고, 오히려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뿌듯했다.”라고 답했으며,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K양은 평소에 약 복용에 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강의를 통하여 약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깊었다.”라고 답하였다.


실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엄수빈기자]


   약을 꺼내는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타이레놀과 일반 진통제를 물에 넣어 체내 약이 분해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익혔다. 실험에 대해 2학년 재학생 양은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약이 우리 몸속에서 분해되는 과정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신기했다.”라 말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서 조성경 약사는 약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신에게 놓인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키워나가라.”라고 답했다. 또한,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적성과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는 약사에도 종류가 정말 많지만, 좋은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뿐더러 타인에게 친절하고 봉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40여 명의 광주광남중학교 학생들은 올바른 약 복용에 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실생활 속의 약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알아갈 수 있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국내 학생들의 약물복용에 관한 인식이 바로잡아지길 기대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엄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455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2855
힘찬 비상부터 우주까지! 서귀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다! 3 file 2017.04.11 김지훈 22001
힘찬 도약의 시발점, '호남제일고등학교'를 아시나요? file 2021.01.19 문청현 15922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행된 기말고사 file 2021.02.08 김민경 8879
희망을 전하는 '나눔콘서트' 2017.09.25 이주현 11486
흥덕중 토의 동아리 '이웃집 토토의' 소개 2017.10.31 김예진 13007
흥덕고, 2017년도 세월호 추모 행사 2 file 2017.05.28 4기기자전하은 13585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양오중 '재능 발현 대회' file 2016.08.01 구성모 16453
흐린 날씨속에 진행된 뜨거운 계산중 체육대회 1 file 2017.05.20 최찬영 13256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20548
효암고등학교, 인문학 캠프 실시 1 file 2017.08.25 정유나 13589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1965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22916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0656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22842
환상의 양현고, '라온제'를 즐겨라! file 2018.12.27 김수인 13554
화합의 핸드벨 연주현장 file 2015.03.25 이지은 33190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12230
화학과 동아리의 케미 1 file 2017.09.27 변미애 18937
화이트데이? 아니, 파이데이!! 7 2017.03.16 신승목 17077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6095
홍주중학교와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생태탐방 file 2017.08.20 김민성 12960
홍익대학교 홍보대사 '홍아람',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과 소통 file 2023.08.22 김동연 4124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4년만에 가을 축제 개최...재학생들 '환호' file 2023.09.22 김동연 3806
홍익대 4400억 지하캠퍼스 창설 소식에...학생들 '갑론을박' file 2023.12.24 김동연 3768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9636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0904
홍성여자고등학교, 4.16 연대와 함께하는 유가족 간담회 file 2019.04.19 박지후 10495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18768
홀몸 어르신들과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편지 쓰기 4 file 2021.01.13 이가빈 50615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11624
혼자가 아닌 함께! '생명사랑 밤길걷기'행사에 참여하다. 2 file 2017.10.09 송지현 12509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18123
호평고등학교 체육대회를 개최하다 2 file 2016.05.19 박나영 17884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19347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870
현대청운고, 울산 중학생 대상으로'배움나눔의 날'실시 file 2017.09.06 권세은 14173
현대청운고 학생들, 즐거웠던 1년을 되돌아보다 2018.12.27 이채은 13185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file 2018.11.12 이채은 14160
현대고등학교, 6일만에 156.4km를 걸은 이유는? 2017.09.19 이서정 15339
현대고 이색 직업 탐방 현장 속으로! 1 file 2017.08.02 김가빈 12540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병점중학교 2 2017.03.15 윤예빈 12926
헤로도토스와 25일 file 2017.10.24 김민주 10759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12170
헌혈, 사랑의 생명나누기 함께해요! 1 2017.10.31 이다은 12376
허그데이, “정(情)을 나눠요” 3 file 2014.10.25 최한솔 35284
행사가 가득했던 청원여고의 9월 2017.10.26 서효원 11592
행복한 혁신학교란? 2 file 2017.03.26 윤예빈 10963
행복 교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7.07.06 유희은 108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