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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Grammy Awards 2016(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by 4기신재윤기자 posted Feb 20, 2016 Views 3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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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현지시간 2월 15일 미국에서 개최되었고 한국시간으로 2월 16일 오전10시 채널 "M net"에서 평론가 "배철수", "임진모", 동시통역가 "태인영"씨의 진행과 함께 생중계 되었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에서 1959년부터 개최되어온 "음악 시상식으로"

다양한 부문과함께 가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레이블에게도 상이 전달되어간다.

매년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그래미 어워드" 이번 2016 시상식에서의 최고의 장면을 선정해보았다.



1. 美 유명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5관왕, 흑인 인권차별을 비판하는 강렬한 무대!

2016 그래미 어워드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을 들자하면 바로 "켄드릭 라마"일 것이다.

힙합의 성지 컴튼 출신의 래퍼인 "켄드릭"은 그의 앨범 "To Pimp A Butterfly"로 그래미 어워드 무려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아쉽게도 "켄드릭 라마"는 "올해의 앨범"상은 받지 못하였지만 "랩 앨범상", "랩 퍼포먼스상", "랩 노래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까지 휩쓸며 5관왕으로 이날 그래미 최다 수상자로 등극하였다. 이런 엄청난 수상기록외에도 "켄드릭 라마"는 이날 자신의 앨범 "To Pimp A Butterfly"에 소속된 곡 "The Blacker the Berry"와 "Alright"을 무대서 선보이면서 정말 관객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 폭팔적인 무대였다. 무대시작부터 죄수복과 수갑을 차고 등장한 "켄드릭 라마"는 강렬한 "밴드의 인스트루멘탈"과 함께 흑인 인권을 다룬 곡 "The Blacker the Berry"를 강렬한 래핑으로 선보였고 그 다음곡 "Alright"에서는 엄청난 불꽃과 함께 폭팔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피날레에서는 엄청난 플래쉬라이트를 집중하며 폭팔적이고 강렬하게 자신의 가사를 랩으로 뱉어내었다. 공연이 끝나고는 SNS에서 엄청난 반응을 끌어올렸다. 특히 "켄드릭 라마"의 이번앨범은 "마틴 루터킹"의 재림으로 불릴만큼 흑인 인권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하였고 심지어 미국 대통령 "오바마"도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곡을 이 앨범에 수록된 "켄드릭 라마"의 "How much the dollar cost"를 손꼽았다.


 2.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를 향한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추모 공연!

 2016년 1월달은 음악를 빛낸 레전드들이 별세한 일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고인분들중 한분이 "데위비드 보위(David Bowie)"이다. 1970년대부터 등장한 "데위비드 보위"는 "글램 록"이란 장르를 개척하면서 굉장히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가이자 그외 페션쪽으로도 활약을 한 "아티스트"이다.

지금 들어도 굉장히 진보적인 그의 음악은 최근 영화 "마션"에서도 OST로써 쓰이면서 국내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데위비드 보위는 1월 10일, 그의 마지막 정규앨범 "Blackstar"를 발매하고 하루뒤에 고인이 되었다. 고인의 향한 슬픔도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죽음"으로 불릴만큼 그는 마지막까지도 그의 죽음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그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곡 "Lazarus"의 뮤직비디오는 마치 그의 죽음을 미리 예견한 데이비드 보위가 우리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로 해석이 된다.

심지어 평론가 "배철수"는 자신의 라디오에서 그의 죽음을 "자신의 별로 돌아갔다"라고 말하면서 세삼 시대를 앞서갔던 "데위비드 보위"의 존재를 재확인 할수 있었다.

음악계에선 최근 "데이비드 보위"만큼 심오하고 특이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수 "레이디 가가"는 마치 데이비드를 연상시키는 메이크업과 함께 심오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데이비드 보위"의 추모공연 외에도 미국 유명 락밴드 "이글스(Eagles)"의 기타리스트 故글렌 프레이의 추모공연과 더불어 그룹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드럼 "故모리스 화이트"의 추모공연, 마지막으로 그룹 "Motor head"의 보컬이자 기타 故레미 킬미스터의 추모공연까지 진행되었다.


 3.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초로 시도된 뮤지컬 "해밀턴" 생중계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이제까지 시도된적 없는 새로운 도전을 하였다. 바로 뉴욕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해밀턴"을 생중계 하는것이다. 뮤지컬 "해밀턴"은 힙합과 R&B, 랩으로 이끌어가는 뮤지컬로 유명배우가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부동의 1위 "라이언 킹"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는 떠오르는 명장 뮤지컬이다. 그래미에서는 최초로 뉴욕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해밀턴"을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하고 관객들의 반응은 폭팔적이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모아 "해밀턴"은 이날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씨어터 앨범상"을 수상받았다.


매년 2월달은 외국 시상식이 대거 개최되는 날로 앞으로 개최될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 "에미상", "브릿 어워드" 그리고 한국에서는 "한국 대중 음악상"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중적으로는 물론 예술적, 그리고 수상자와 비수상자 모두 함께 즐길수 있는곳이 바로 시상식장이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시상식 관련 더 많은 정보는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 http://www.grammy.com/에서 찾아볼수 있다.


(이미지 제공:https://www.flickr.com/photos/27865228@N06/4580762872)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신재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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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대일김민지기자 2016.02.20 17:15
    얼마전 관심있게 읽었던 Grammy Awards 에 대한 기사네요. 기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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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뉴스팀 2016.02.20 22:40
    3기임하늘기자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대해 이름만 알았지 어떤 시상식인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는데 기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기사를 읽기만 했는데도 마치 방송을 본 것같이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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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뉴스팀 2016.02.20 22:40
    3기백현호

    저도 생중계로 그래미를 지켜봤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더군요. 그런데 저는 올해의 앨범상은 당연히 켄드릭라마가 받을 줄 알고있었는데 테일러 스위프트가 받게되어 충격이였습니다. 임진모씨도 켄드릭이 올해의 앨범상을 가져갈 것이다라고 예측을 하였는데 테일러의 수상이 확정된 후 어처구니없어 하시더군요. 그래미에게 약간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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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1 01:53
    3기백현호분의 댓글처럼 미국 현지에서도 '진정한 예술성으로 평가한 것이 아니다' 라는 의견이 많이 있어서 유명하긴 하지만 신뢰성은 없는 시상식인 것 같아요. 그러나 인권차별의 문제을 다루며 뮤지컬 등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관람하기엔 좋은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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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민정기자 2016.02.21 08:46
    정말 유명한 시상식이지만 그만큼 논란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좀 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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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전재영기자 2016.02.21 22:14
    제가 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이름만 알고 있었지 어떤건지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기사를 읽고 알게 되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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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32
    뮤지컬을 생중계한다니, 기사중에 제일 인상깊은 말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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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21
    켄드릭 라마의 무대 정말 보고싶어요!! 기사를 보며 정말 많은 정보 알아가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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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2:59
    이번 그래미 어워드도 여러모로 뜻깊은 시상식이었네요. 그래미 어워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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