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얀마의 외침에 반응하고 소통하다

by 김민주대학생기자A posted Mar 18, 2021 Views 221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얀마의 핏빛 절규가 세계의 잠자고 있던 민주화 연대 의식을 일깨웠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미얀마 군부세력이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이에 반발하여 미얀마 시민들이 민주화를 위한 항의 시위를 일으켜 2월 이후 군부세력과 시민들이 대치 중이다.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외침을 들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나라에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지지하는 서명을 하고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의 시민단체,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의 단체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있으며, 정부는 미얀마에 군용물자 수출을 금지하는 제재를 시행했다. 



KakaoTalk_20210317_21232030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주 대학생기자]


특히, 미얀마의 젊은 세대들은 국가의 현황을 알리는 데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WhatsHappeningInMyanmar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군부의 잔인한 공격과 시위대의 결연한 모습을 담은 수만 개의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올리면서 국제 사회의 도움을 호소했고, 이를 세계는 외면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시민들은 미얀마의 민중가요 '어찌 잊으리'를 한국어로 번역해 미얀마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SNS를 통한 지지 서명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민주화를 지지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SNS를 통해 전했다. 지난주, 트위터 등 SNS에 한국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미얀마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왔다. 미얀마 시민들은 한국인들의 미얀마 민주화 시위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도움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얀마 인권단체와 외신들은 지금까지 시위 진압으로 최소 180여 명이 숨졌다고 전했으며, 미얀마에서는 여전히 군경의 발포로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기 대학생기자 김민주]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36056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4724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729898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85102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21639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19638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18237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26489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18805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60462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21566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19656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15680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15930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16853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20586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16961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20293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20573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18339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16093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17198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20777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18809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22125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18490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16368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21086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16534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29190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124065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24506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20353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22367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18635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20777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121188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20596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26444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17718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119922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15858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116837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27703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18211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23557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16428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16360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20132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15936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182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